개업식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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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4 11:38
조회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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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가구점을 개업했어요.
가장 친한 친구인지라 일찍 갔더랬죠
친구아는 사람은 제가 다아는사람이니
제가 주인공인것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아는얼굴모두에게 인사하고 고맙다하고
참으로 바빴네요.
솔직히 술상무까지하느라.ㅎㅎㅎ
.전엔 동창회 모임에도 참석하기를 꺼려했는데
어젠 제가더 반색해하며 좋아햇고
적극적으로 행동햇드니
아이들이 성격마니 좋아졌다고 하드라구요.
이러다가 푼수되는건 아닌지 모르겟어요.
그동안 속으로만 생각하고 나서지 못햇던
말들까지 한꺼번에 너무 마니 변해버리는것 같아
새삼 놀라기도 하지만
아무튼 어제도 성공햇네요.
성격좋다는 소리 ,
이쁘다는소리,
괜스리 창피하고 민망하고 햇던 일들
이제 농담으로 받아칠수잇어요.
걱정이 걱정을 만들고 소심하게 만들고
회피하게 만들고 적극적이지 못하게 만드는것같아요.
조금 붉어지드라도 귀엽게 봐달라고 농담도 할수있어요.
원장님 이하 선생님 고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화이팅!!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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