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일곱번째 시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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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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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부활절이라고 합니다.
예수가 당시 민중과 지배자들에 의해 십자가형이라고 하는 극형으로 죽은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났다고 하고, 이로써 하느님과 우리를 이어주고, 인간의 죄를 용서받게 되었다고 설교하셨습니다. 그게 무슨 뜻일까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교외로 나가보니 바람이 아주 차더군요. 그래도 개나리, 진달래, 철쭉, 목련, 벚꽃까지 다 피었습니다. 아파트 마당에 목련은 다 핀 꽃이 곧 떨어질것 같습니다. 잎도 나기전에 꽃들이 다 피는 저 의미는 또 뭘까 생각해 보았습다.
여러분들은 핵심신념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까? 내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자신에 대한 평가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혹시 여러분 자신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스스로 정한 기준이 너무 높은것은 아닙니까? 아무도 도달하지 못할 기준을 정해 놓고 괴로워하지 않으셨습니까? 자신의 장단점중 가장 못난 부분이나 약점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어 스스로 힘들어 하지 않으셨습니까?
핵심신념을 찾으라고 하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내용들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있으면 됩니다. 유창하게 말 하지 않아도 세련되게 글로 적지 않아도, 이미 여러분은 마음속에서 이를 느끼고 있음을 이전 시간에 저는 알 수가 있었습니다.
내일은 그런 것들을 편하게 이야기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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