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수업 내용 >> -- 핵심신념 찾기
‘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발표하기

* 이○○: 남들보다 못 배우고, 넉넉한 형편에서 자라지 못 한 것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배운 친구들을 부러워했고, 대학을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자신감이 부족하다.
☞ 치료 동기들 : 평소에 활발해보여 열등감을 느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떨지 않고 친구들에게 얘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조리있게 발표하였다.

* 홍○○: 많이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이 크다. 친구들은 자영업이나 전문직에서 일하는데 나는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것 같아 열등감을 느끼고, 나의 단점을 감추려 하다보니 열등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또한 내가 노력하지 않은 부분을 나의 환경 탓으로만 돌리는 것 같다.
☞ 치료 동기들 : 처음에 발표하기를 모두 꺼려했는데 먼저 하겠다고 하신 모습이 용기있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 얼굴은 붉어졌지만 그래도 말은 자연스럽게 잘 하셨다.

* 장○○: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해 욕심이 많고, 잘 해야 한다는 생각, 실수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실제 내 능력보다 부모님의 기대가 큰 것 같고, 기대에 60% 정도만 부응하는 것 같다. 내 실력을 알게 되면 남들이 나를 무시할까봐 두렵다.
☞ 치료 동기들 : 목소리를 조금만 크게 하면 좋을 것 같다.
☞ 과제 : 부모님의 기대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 박○○: 평소 소극적이고,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을 싫어했다. 직장에서 동료들이 나보다 학벌도 좋고,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서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많이 느낀다.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한다.
☞ 치료 동기들 : 목소리도 크고, 씩씩하고, 자신감 있게 하였다. 끝마무리를 잘 매듭지면 더 좋을 것 같다.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 서○○: 내성적인 성격이고 어렸을 때부터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못했다. 학교 다닐 때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고, 이후 날 무시하면 어쩌나.. 날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나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으니 회피하지 말고 고치도록 하겠다.
☞ 치료 동기들 : 애교있고, 귀엽게 발표 잘 했다. 침 삼키는 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차분하게 잘했다.


▶ 여러분이 발표하신 내용의 공통점을 보니-- 학교, 잘 사는 것, 자격증, 가정 환경 등에 대해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바꿀 수 없는 것들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하자.

이○○: 지나간 것은 어쩔수 없으니 연연해 하지 말고, 받아들이거나 노력을 하면 된다
홍○○: 감추려고 해서 더 힘든 것 같다
장○○: 지나간 일에 집착하는 것보다 새로운 것으로 노력하면 된다
서○○: 나의 강점을 살리면 된다.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믿음이 70%이다

▶ 자신감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나?
이○○: 스스로의 만족
홍○○: 남을 의식하지 않는 것
장○○: 자기 만족, 떳떳한 모습
박○○: 당당함
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것
☞ 여러분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했던 것들은 왜 자신감의 기준에 없는가?
자신감이란.. 자신의 모습 그대로 받아 들이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 과제 **
1.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2. 나의 핵심신념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