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기 네번째 시간 정리 및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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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과제 검토 > - 자동적 사고 찾기
* 홍○○: 상황- 평소와 달리 병실에서 사람들과 얘기할 때 얼굴이 붉어져도 아무렇지 않았다. 오히려 조명이 더 밝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 가슴 두근거림, 얼굴이 붉어지는 신체 반응을 당연하게 여기고, 가장 심하게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서 연습을 해보자
☞ 과제: 조명이 밝은 식당에서 마주 앉아 대화해보기
* 이○○/ 서○○: 조용할 때 침 삼키는 소리가 남들에게 들리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 2분간 실험해보았으나 참가자 모두 침 삼키는 소리를 듣지 못했으며 두 분 본인만 그렇게 느끼셨다. 남들에게는 안들리는데 왜 나에게만 들릴까? 왜 그렇게 예민할까?
* 정○○: 상대방이 내 시선을 피할 때나 날카로운 눈빛으로 볼 때 나를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 긴장을 하게 되어 얼굴이 경직되고 심지어 머리까지 아프다.
자동적 사고의 근거: 사람들은 외모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시선이 나의 외모에 집중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성공포증이 있는 정씨는 남자들의 80-90%가 여자의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나를 볼 때 '왜 저렇게 생겼을까' 라고 생각할 것 같다.
--→ 근거 없는 감정적 추론의 자동적 사고를 하고 있다. 정말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다음주에 투표 결과를 보고 다시 생각해봅시다..
* 장○○: 직장에서 사장님이 호칭을 부르지 않았을 때 자존심이 상했다
자동적 사고: 사표를 낼 때는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을 90% 믿었으나, 이번주에 원만히 해결된 후에는 20% 정도만 믿는다.
타당한 사고: 나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원래 사장님 성격이 저래'
--→ 사장님이 또 호칭을 안쓸 수 있는데 그 때도 무시한다고 생각할건가? 나의 반응태도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 상황 도전하기 **
<< 장○○님이 화요일 날 교육 때문에 조금 일찍 퇴근하겠다고 사장님(고순호 사회복지사)께 말씀드리는 상황연출 >>
- 자동적 사고: 목소리가 떨리지 않을까, 목소리가 떨린다고 나를 무시하지 않을까
- 실제 역할 연기를 할 때에는 불안해하지 않고 차분하게 얘기하심
--→ 참가자들의 한마디: 자신있고 떳떳하게 얘기하고, 웃으면서 애교있게 말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일찍 퇴근해도 근무에 소홀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면 좋을 것 같다
< 이번주 수업 내용 >
◈ 흔히 범하는 인지 오류들 ◈
1. 흑백논리
- 절대적, 흑백사고
- 연속된 개념이 아니라 양극단만이 있다
예)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다' '일등을 못하면 나는 바보다'
--→ 수정: 점수로 치면 몇 점일까?
- 이○○: 애인과 말다툼할 때 '아니면 말지 뭐'이런 말을 자주한다
- 홍○○: 부부싸움할 때 '혼자사는게 나아'
2. 파국적 예상
- 사소한 문제도 크게 부풀려 걱정한다
- 현실적인 고려없이 부정적으로만 예상한다
예) '이걸 들켰으니 이제 나는 큰일났어' '가슴아래가 이상해, 유방암이 아닐까?'
'한 명 두 명 학생이 떨어지다 학원 문닫는거 아닌가?'
--→ 수정: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서○○: 남들 앞에서 떨었을 때 '큰일났다'
- 박○○: 몸의 어디가 아프면 큰 병이 아닐까?
3. 일반화
- 하나의 예를 가지고 싹슬이식의 해석
예) '새 똥은 꼭 내 차에만 떨어져' '아침부터 이러니 하루가 뻔하다'
'직장을 잃었으니 모든 것을 잃었어'
--→ 수정: 그런 증거가 있나?
- 박○○: 전에도 그랬는데 또 목소리가 떨릴거야
4. 지레짐작(강박적 추론)
- 증거도 없이 상대방의 생각을 예측하여 믿음
- 독심술, 점쟁이 사고
예) '척보면 안다' '인상이 안좋아, 멀리해라' '엘리베이터는 위험해, 타지마라'
--→ 수정: 정말로 그럴까?
- 박○○: 손이 떨리는 것을 보고 '어디가 아픈가'
- 서○○: 침 삼키는 소리를 듣고 '어디 이상한가'
- 정○○: 길가다 눈이 마주쳤는데 시선을 돌리면 '나를 싫어하나'
- 홍○○: 대화할 때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고 웃으며 놀릴까봐
- 이○○: 인상이 강한 사람을 보면 왠지 거리를 두게 된다
5. 나와 관련짓기
- 자기와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
예) '회의가 갑자기 취소되다니 나 때문이야'
'내가 들어가니 갑자기 조용해졌어, 혹시 내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 수정: 다른 이유는 없을까?
6. 장점평가절하
- 긍정적인 면 무시, 부정적인 면 부각
예) '이번 성공은 운이 따랐을 뿐이야'
'사장님이 칭찬하셨지만, 오늘 기분이 좋으셔서 그런거야'
--→ 수정: 증거를 써서 비교분석해보자 (겸손하고는 다르다)
7. 이름붙이기(명명하기)
- 고정적이고 전반적인 이름붙이기
예) '나는 인생의 패배자야' '저 사람은 모임의 암적인 존재야'
--→ 수정: 덜 위험한 결론으로 이끄는 합리적인 증거 고려해보기
8. 강박적 부담
- 꼭 이렇게-, 반드시-, 기필코-, 절대로-
- 생각한 바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 잠도 못잔다
예) '남자는 절대 울면 안돼' '이번 게임은 절대로 놓쳐선 안돼'
--→ 수정: 조금 못하면 어떻게 될까?
- 홍○○: 얼굴이 붉어지면 안되는데..
9. 비난하기
- 전적인 책임이 없어도 비난한다
- 안되면 조상 탓, 잘되면 내 탓
예) '하여튼 저 자식 때문이야, 되는게 없어' '다 내가 못난 탓이야'
--→ 수정: 얼마만큼 책임을 매길 수 있나 수치로 계산해보기
◈ 과제 - 인지오류와 수정- ◈
<상황>:
자동적사고(반사적사고, 역기능적 사고):
인지오류:
타당한 사고:
불안을 느낀 상황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쓰고, 오늘 배우신 인지오류중에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 또 앞으로 긍정적으로 바꿔야 할 생각들을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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