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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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제일 먼저 글을 쓰게 된것 같네요~
수원-평택 가까운줄로만 알았는데... 다녀 오니까 녹초가 되었어요~
간신히 샤워하고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첫번째 시간 과제
인지치료에 참가해 보니…
1.나의 반응은
▶처음에 자기 소개 할땐 솔직히 조금 떨렸다.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 나중에 한다고 할까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그렇게 떨리진 않았다.
그렇다고 그렇게 편안한 상태도 아니었다.
교육내용 읽을때도 약간 불안했다.
책을 읽으면 목소리가 떨리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었었다
하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떨리진 않았다...
학교에서 읽을땐 그렇게 불안하고 떨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왜 그렇게 안떨리는지 이상하다..
2.남들은 어떠하던가?
▶모두들 다 자연스러워 보였다.
자신들이 갖고 있다는 증상들이 나에겐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보였다.
3.내 생각이 바뀐 점?
▶솔직히 아직 생각이 확 바뀌거나 하진 않았다.
물론 그렇게 빠른 시간에 고쳐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나의 증상이 병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게되었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것 자체가 위안이 된다.
떨리는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쉽게 넘긴다면..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은 불안하다.
4.내 문제의 원인을 생각해 보면?
▶과도한 생각이 불안을 만드는것 같다.
각자 발표할 시간이 있으면 내 순서가 될때까지 난 걱정과 긴장을한다.
그 강도는 점점 심해지며 끝내 내 순서가 되면 난 숨조차 쉬기 힘들다.
발표할 순간까지 발표할 내용들을 정리하거나 되새겨 보는게 아니라
"목소리가 떨리면 어떡하지, 실수하면 어떡하지"
계속 이런 생각뿐이다..
이런 걱정이 줄어든다면 발표에 성공할수 있을거 같다..
오늘 너무도 값진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다 좋으신분들 이신것 같구요^^
매회마다 착실히 배우고 고쳐서 두려움을 극복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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