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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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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2:24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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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시간을 잘 마치셨습니다. 여러분들이나 저나 첫 시간이 가장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과정은 아주 재미있고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기에 충분한 첫 시간이었습니다.

막내 회원의 친구가 생각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친구는 목소리도 작고 자신이 없는 소리이고 두서가 없고, 행동도 어색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제가 몇번이나 돌아가면서 읽기나 발표를 하게 아였는데, 목소리가 떨리거나, 자신없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거나, 우물쭈물하거나, 몸을 비비꼬거나, 고개를 숙이고 눈을 피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 사람은 정작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 여러분들과 그 친구를 비교했을때는 그 친구가 훨씬 부자연스럽고, 어색하고, 당황하고, 말의 조리도 없고, 목소리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습니다.

1) 그런데, 왜 그 친구는 불안하지 않고, 여러분은 불안장애가 되었습니까?

2) 그 친구는 지금 생각에,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오면 이런건 이렇게 고치고 저런건 저렇게 생각해서 더 잘해야지' 할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이런걸 못했으니 나는 역시 안돼, 다시는 하지말아야지' 하고 생각하지 않으셨는지요?

두 가지에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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