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조카들이 놀러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2:27
조회59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상황: 아이들 봄방학 기간이라 고모가 아이들 데리고 오심
불안지수: 4~5
신체반응: 약간긴장
떠오른생각:아들도 어제 어린이집 수료하고 집에 있게되니
심심해서 고모네 형아들과 놀고 싶다고 해서
전화통화하다가 놀러오겠다고 함.
내가 고모네 갈 때는 편안한편이었는데 막상
우리 집으로 온다고 하니 부담스럽게 느껴짐.
어떻게 대접해야하나?
아이들이 초등학생들이라 놀러와서 조금 놀다보면
심심하고 따분해하는 편이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
전에는 컴퓨터도 없고 해서 더 했을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컴퓨터가 있어서그런지 든든하게 느껴졌다...
나는 다른집에 놀러가는걸 좋아하면서 우리집에 누가 온다고
하면 왜그리 부담감이 드는건지............
괜히 집안한번 더 둘러보게되고 지저분하지는 않는지
화장실까지 들어가보고 체크하게 된다.
타당한생각:누가 우리집에 와도 꼼꼼히 살펴보지도 않을텐데
혼자 괜한 부담을 느끼고 잘 대접하기위해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다.. 상대방은 느끼지도 못하는 사소한 것들에
깊이 생각하지말고 편한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해야할텐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