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지내셨어요???전 오티갔다가 와서 지금 너무 힘든데...그래도 힘내서 과제를 수행합니다..(은아~홧팅!!)

1.인지치료에 참가해 보니...
1)나의 반응은?
- 증상은 있었다..역시 첨 만난 사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병원이 이상하게 더 많은 증상이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나와 같은 증상들을 간진 사람들을 만나 보니 왠지 친근감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나니..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말하는것도 처음에는 자신 없다가 적극적으로 변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수 있었다. 친구가 오고나서 더욱 좋았다.(친구가 역시 편안하니깐..) 근데.. 한가지 누가 자꾸 물어보면 역시 당황한다. 하지만 이것도 불안의 한모습..이제는 두렵지 않다..!^^*
2)남들은 어떠한가?
- 남들도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나이도 나보다 다 많았다.나보다 더 많은 고통을 겪었으리라고 생각했다.6년도 힘들어서 죽을것만 같았는데...그 날 4분은 나보다 더욱 적극적이셨고 꼭 고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간절히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3)내 생각이 바뀐점은?
- 나만의 문제가 아니구나~~!그리고 내 증상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뀌였다..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몇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는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생각도 있다..그것은 나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몸이 자연적으로 반응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그것도 이렇게 생각을 고쳐먹으면 자연적으로 반응이 안생기게 되는 것인지..또 쓸때 없는 걱정을 하는것 일까..;;(솔직히 이게 속마음!솔직하게 맘을 털어나야 한다고 하길래^^;)
2. 내 문제의 원인을 생각해보면?
- 나도 이문제에 대해 지금까지도 생각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확실히는 알수 없다. 내 얼굴이 왜 굳을까..사람들이 외향주의가 되면서..얼굴이 이뻐야지만 사람대접을 받는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렇게 된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그리고 예전에 날라리들에게 많은 시달림과 공포를 많이 느껴서 사람들이 두려워진것도 있었던것 같다.아마 이 두 가지의 이유가 확실하다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