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할아버님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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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4 10:45
조회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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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3월 1일 월요일
장소: 시댁
상황: 시댁 할아버님 제사가 있어 감
불안지수: 4~5
신체반응: 담담.약간부담감
떠오른생각: 결혼전에는 제사가 뭔지도 모르고(친정은 종교가 기독교라)
살아왔었는데 결혼하고나니 시댁은 종가집이고 더욱이 신랑은
종손이다....
종가집이라도 아버님이 3대 독자시라 가까운 친척들도 안
계시고 아버님 형제분이라야 누님이신 고모님 한분밖에 안
계시니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그런 식구많은 종가는 아니라
아직까지는 그냥 별 부담없이 어머님밑에서 심부름이나하며
그냥 시키시는대로 하기만 했었다.
제사도 아버님대 위로 3대까지는 드리는거 같은데
결혼하고나서 우리는 할아버지.할머니 제사때만 가곤했다.
시부모님들도 다른때는 부르시지않고 두분만 지내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에게는 부담으로만 느껴진다
과연 시부모님이 안 계시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결혼 7년차지만 아직 김치도 담글줄 모르는 초보 주부인데...
언제까지 부모님 밑에서 있을 수도 없는 것이고......
생각하면 암~담함만 느껴진다.....
인지적오류: 지레짐작
타당한생각: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이런상황이라면......
이제 어쩔수도 없는 일인데 벌써부터 걱정만 하고 있어도
될일도 아니고.......
괜한 고민을 사서 하고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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