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했는데
나도 나오라고 했다.

2. 자동적사고와 인지오류

1) 내가 나가면 분위기가 어색해 질꺼야-------------강박적부담, 지레짐작

2) 방학이라고 연락도 한번도 안했는데--------------지레짐작, 강박적부담
나에게 화가 났으면 어떻하지?

3) 다른 친구는 내가 나가는 것을 꺼릴지도 몰라-----지레짐작

4) 나에게 또 뭐라고 그러는 건 아닐까?-------------정신적 여과

5) 또 아무말 못하고 어리버리하게 앉아만-----------강박적 부담
있을꺼야. 흑백사고

3. A.S & C.S

A.S: 나에게 화가 났을꺼야.
C.S: 화가 났을거라는 증거가 있는가?
A.S: 그런 증거는 없지만 방학동안 내가 연락을 한번도 하지 않았으니
내가 자신을 무시했다고 오해해서 화가 났을 수도 있잖아.
C.S: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람을 무시했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A.S: 아니. 그렇지는 않아. 바쁘게 지내다 보면 또는 사정이 있어서
연락을 하지 않을수도 있어. 하지만 화가 나지는 않았더라도 성의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이야.
C.S: 친구가 화가 났을꺼라고 100% 확신하는가?
A.S: 아니. 100% 확신하지는 않아.
C.S: 그렇다면 친구가 나에게 화가 났을꺼라고 겁을 먹고서 모임을 피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A.S: 아니. 그건 나만의 짐작이니깐 오히려 나가서 안부를 묻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꺼야.


4. 타당한 사고

" 나만의 짐작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현상을 부딪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