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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한 사고 형성- 입사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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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2:17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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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황: 서울 지하철공사 공채 입사 시험을 볼때, 4지 선다형 문제지에
우선 체크는 다했으나, 그것을 답안지(O.C.R 카드)에 컴퓨터용
수성 싸인펜으로 마킹하는 과정에서, 이미 종료시각 벨이 울리고
시험감독관이 앞에서부터 답안지및 문제지를 회수하러 올때

2.자동적 사고
회수하러 오기 전에 빨리 완료해야 할텐데.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마킹하고 있는 나를 보고서, 다른 수험생
들이 곱지않은 눈초리로 예의 주시하고 있겠지.
이번 시험은 망쳤다.
저번에도 몇번 떨어졌으니까, 이번에도 낙방거사가 되겠지.
백수건달로 주위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겠지.

3.인지 오류
강박적 부담, 점쟁이 사고, 흑백논리, 과일반화, 명명하기,파국적예상
지레짐작

4. A.S VS C.S DIALOGUE

A.S: 이번 시험에는 꼭 합격해야 할텐데 심히 불안하다.

C.S: 전에도 낙방한 경험이 있는가?

A.S: 그렇다. 구직 시험에서 두번 미역국을 마신 경험이 있어, 이번
에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쟁률도 높고-----
C.S: 옛말에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라고도 하지 않던가?

A.S: 한번도 아니고 이번에도 안되면, 벌써 세번째 낙방이다.

C.S: 하하하------ 문구 그자체를 축소해석하지 말고 포괄적으로
확대해석해 달라. 새똥은 항상 자네 차에만 떨어지나?
왜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가?
A.S: 시험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

C.S: 여기있는 수많은 수험생들중,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A.S: 글쎄------(한참 생각하더니) 불과 몇 명 안 될것 같다.

C.S: 확률은 반반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A.S: 자신감도 실력이 갖춰줘야 생기는 것 아닌가?

C.S: 윷놀이할때 다들 모가 나오기를 선호하지만, 도나 개도 결정적
일때 유용하게 쓰일때도 있고 결국은 승부를 좌우할 수도 있다.

A.S: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 아닌가?

C.S: 희소성의 가치가 있다. 태초에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할 때는
공평하게 장단점을 모두에게 고루 부여하셨다.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고 항상 불완전하다.
A.S: 그래도 이번 시험에는 보란듯이 꼭 합격하여, 주위사람들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C.S: 세상에 직장이 지하철 하나 뿐인가?
명함만 내밀어도 알아주는 유수한 기업체들이 얼마든지 있다.
패배의 쓴 잔,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보고 먼 훗날 인생에
대해서 논해 보세.

A.S: 자네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네.
설령 낙방하더라도 좀 더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해서 더 나은
기업체에 합격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겠네.
진정 고마우이------
언제 날짜를 잡아 낙방주든 장원주든 일배하세!

5. R.R

마킹을 다하지 못했더라도 조금 지체해 달라고 부탁하자.
낙방하더라도 좀더 시험준비를 철저히 해서 더 나은 기업체에 합격
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직장이 세상에 지하철 하나 뿐인가?
남들은 나만큼 나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쓰지 않거나, 무관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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