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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찾아간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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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2:21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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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힘들다지만 전 기쁜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말도 못하고 저랑 친한 친구랑 같이 갔는데.. 병원분위기는 너무 조용하고 편안했습니다.
원장님을 첨 봤을때도 약간은 떨리고 내가 잘 말할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은 있었지만 웃으시면서 자상하게 말씀해주시는걸 보니 쉽게 마음을 열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검사를 받고 앞으로의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 시킬까 너무 겁이 났습니다.
병원을 나서고 걱정이 앞섰지만..용기를 내고 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역시 힘듭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자식으로 생각이나 하는지 의심이 갑니다.
그래서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도 절 잘모르는 사람은 역시 똑같은 말만 합니다."ㅋㅋㅋ 니가 너무 집에만 있어서 그래..나가 놀아.. 친구도 즘 만나고.."전 할말이 없습니다.
전 사람이 날 의식 하는 것 같애 생각 안해도 저절로 반응이 옵니다.얼굴이 굳고 경직되고..심장이 떨리고..불안하고..

뭐 그래도 걱정한만큼..잘됬습니다..부모님이 같이 병원에 가자고 합니다..
그 말에 정말 기뻤습니다.

근데요~이렇게 써도 괜찮은 거예요?
무슨 일기를 쓰는 것 같은데.. 저 혼자만 떠드는 것 같고
저 좀있다가 2번째 간 날도 쓸 참이거든요?
계속 써도 되는 건지 알려주세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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