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데, 왜 그 친구는 불안하지 않고, 여러분은 불안장애가 되었습니까?
▶그 친구는 그냥 그걸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것이고..
저는 거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저 자신에게 실망합니다.

2) 그 친구는 지금 생각에,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오면 이런건 이렇게 고치고 저런건 저렇게 생각해서 더 잘해야지' 할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이런걸 못했으니 나는 역시 안돼, 다시는 하지말아야지' 하고 생각하지 않으셨는지요?
▶저가 만약 그런 상황이었다면
아 역시 또 떨었구나.. 난 왜 이럴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그때도 떨게 될테니까 다신 이런데 오지말아야겠다.
저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생각하고 무시할거야. 속으론 날 비웃고 있을
거야 라고 나쁜 쪽으로만 생각했을것입니다.
불안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냐에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