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면훈련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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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시간은 직면 훈련을 하였습니다.
나혜경 간호사께서 수업 내용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시간 관계로 모든 분들이 직면 훈련을 하지는 못했지만,
직접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실제 상황처럼 상황에 맞는 연기를 잘 해주셨습니다.
* 대학생 임씨와 공익 김씨- 모의 미팅 상황
임씨- 예상불안지수:5 → 실제불안지수: 별로 불안하지 않았어요..
김씨- 예상불안지수:6 → 실제불안지수:7
대학생 임씨는 처음 해보는 미팅이어서 손, 발이 떨리는 신체 증상이 나타났지만, 직면 중에는 불안하지도 않았고, 침착하게 서로에 대해 궁금한 점들은 물어보고 대답하는 자연스러운 미팅이었습니다..^^ 누구나 이성간의 미팅에서 떨리긴 마찬가지입니다. 담엔 진짜 미팅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스터디나 공부를 할 때 불안을 느끼고, 남들보다 실력이 부족하여 불행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불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노력을 한다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공익 김씨는 미팅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때문에 예상보다 실제에서 불안지수가 올라갔습니다.
항상 잘해야 한다는 생각과 실수 하지 말아야 한다는 핵심신념을 가지고 있는데, '왜 실수를 하면 안될까요?'.'왜 항상 완벽해야 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작고 큰 실수들을 합니다. 실수를 했다고 해서 모든 일을 망치게 될까요? 미리부터 겁먹지 않는다면 더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직장인 황씨와 최씨 - 상사와 회의하는 상황
황씨 - 예상불안지수 : 6 → 실제불안지수 : 6
자동적사고 : 상사가 어떤일을 지시하실까...
상사가 지시한 보고서를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왜 보고서 준비가 다 되지 못했는지', '자신의 부족한 면이 어떤 것인지'를 상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밤을 새워서라도 일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와 같은 경우라면 불안해 하고. 나를 어떻게 보실까 하는 걱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상사와 직원의 입장에서 실제 상황처럼 연기를 너무 잘하셨습니다.^^
* 대학생 윤씨 - 언니와 나의 비교
윤씨는 언니보다 무엇이든지 못하고 비교가 된다고 생각을 해왔지만, 직면훈련을 하면서 언니보다 나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개성이 있듯이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니가 본인보다 나은 점도 있겠지만 '끈기있고, 착하고, 침착한 면'처럼 본인이 언니보다 훌륭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언니의 장점만을 생각하여 본인의 장점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회원분들도 윤씨의 장점을 알아주었잖아요.. 더이상 열등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어느 누가 잘나고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더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발표할 때도 목소리가 떨리거나 불안해 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잘 하셨어요^^*
-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2월에 만나야겠네요~
- 각자의 직면상황에 부딪혀 보고 직면훈련 기록지를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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