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면훈련 기록지(2)

직면상황 : 학교에 책을 대출하러 가야 하는데 요즘에 식구들이 외출하는
것을 매우 싫어 함. 하지만 공부에 필요한 책이기에 꼭 다녀와
야 하는 상황.


1. 직면 전
1) 예상 불안 지수 : 85
2) 예상 자동적 사고
(1) 내 말을 안 믿으시면 어쩌지?
(2) 내가 나간다고 하면 또 싫어하실텐데
(3) 행동 하나하나에 구애 받기 정말 싫어
3) 타당한 사고
(1) 외출하고 나면 많이 힘들어 하니까 걱정하시느라 그럴거야
(2) 하긴 내가 학교 핑계 대고 다른 일 본적도 있었지


2. 직면 후
1) 실제 불안 지수 : 80
2) 직면 중 실제 자동적 사고
: (1) 내 말을 안 믿으시면 어쩌지
3)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나?
: (2)을 주로 생각했다. 내가 잘못한 일이 있으니 상대방을 원망하는
듯한 자동적 사고가 줄어 들었다.
4) 평가 : 학교는 다녀 왔으나 가는 내내..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 그래도 한때 범했던 나의 잘못과 요즘 나의 건강
상태를(타당한 사고) 떠올리며 식구들이 걱정하는 것을 이해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