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믿음을 정리해 보셨나요? 그런 믿음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 믿음을 믿어서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도 생각해 보시기바랍니다.

지금까지도 잘 살아 오셨고, 특히 해야할 일들은 잘 수행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일을 좀 편한 마음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마지 못해 일을 하는 사람과, 일이 재미있어서 한다는 사람은 일의 결과는 같지만, 그 사람의 삶의 질은 차이가 나겠지요?

여러분들은 생각을 바꾸지 않아도 지금처럼 잘 수행하실겁니다. 못 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결국은 잘 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상처받고 피곤하시겠죠. 생각을 조금만 바꿔봅시다. 억지로라도 바꿔보고 부자연스러워도 반복해서 해봅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새로운 관점이 생기면, 더 편해지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가질수 있는 생각들입니다.
나는 생산적이고 성공적이어야한다
나는 남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한다
나는 항상 완전무결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나는 모든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가 바라는대로 다른 사람들이 해주어야한다
자신이나 주위의 모든 문제가 나때문이다

위는 인지왜곡이 있습니다
일반화: 내가 실수를 하면 사람들은 나를 무시할것이다
흑백논리: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지다
강박적부담: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야 해
지레짐작: 아무 말이 없으면 기분나빠할거야
나와 관련짓기: 침묵은 나에 대한 반감이야

여러분의 생각을 올려주십시오. 아무런 말도 괜찮습니다. 한 며칠 쉬고나니, 차만 타고 돌아다닌 것 같고 매일 만나던 병원 사람들이 그리워집니다. 여러분들 생각도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