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외박나갔을때 겪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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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황
설날이라 큰집에 갔었다. 이번이 두 번째 가는 것이라 상당히 부담 되는 상황이었다. 차례지내고 모여 떡국을 먹는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좀 있으니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기 시작했다. 산소에 갔다가 납골당에 간다고 했었는데 난 집으로 들어갔다.
2. 불안지수
90 --> 90
3. 자동적 사고
진짜 큰집도 아니고 새 아버지 큰집인데 내가 왜 가야 되는거야. (80)
여러 사람들 만나면 이것저것 물어 볼 텐데 (70)
내가 불편해 하는 걸 사람들이 눈치 채면 어쩌지? (70)
4.인지오류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5. 타당한 생각
비록 새 아버지 큰집이지만 그래도 친척은 친척이야 설날인데 인사는 해야지 (10)
이것저것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하지 뭐 숨길게 있나? (10)
내가 불편한 만큼 다들 조금씩은 불편 할 거야. (10)
*타당한 생각을 그 자리에서 했었는데 그땐 자동적 사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타당한 사고만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생각을 타당하게 바꿔 보았지만 불안지수는 전혀 감소되지 않았다.
1. 상황
내가 평소 싫어하는 곳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직면을 할 생각으로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없이 무작정 돌아다니다 돌아왔다. 부산에서만 지하철 타다가 복잡한 여기 지하철(부산은 2호선까지 있음)을 타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막막하였다.
2. 불안지수
80 --> 70
3. 자동적 사고
여기 지하철은 복잡하니깐 이리저리 헤매겠지 (70)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잘 몰라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니깐) 쳐다보는 것 같다. (70)
지하철도 잘 못 탄다고 사람들이 날 우습게 볼 거야. (60)
4. 인지오류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5. 타당한 생각
여기가 부산보다 복잡해도 갈아타는 건 부산하고 똑같으니까 그렇게 힘들진 않겠지. (30)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잖아 나도 한번 두 번 하다보면 잘 할 수 있겠지. (30)
* 이때는 타당한 생각을 하니 맘에 조금 편해지는 걸 느꼈다. 하지만 맘은 좀 편해졌어도 주위 사람들 눈치를 살피게 되는 건 여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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