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과제 왕창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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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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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안했던 / 가장 불편했던 상황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전직장에서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가장 걱정하는게 '다시 직장을 가질 수 있을까?''잘 할수 있을까?'인데..
무직상태로 거의 일년간 집에만 있다보니 그 당시 있던일이 잘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그냥 틈틈히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적어봅니다.
근데 다른분들에 비해서 좀 많이 적은거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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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상황 1 : 운동겸 산책하러 근처 학교운동장을 갔을 때,
운동하는 사람들이 근처를 지나갈때
a. 신체반응
- 다리에 힘이 약간 풀린다.
- 몸이 약간 경직된다.
- 손, 발에 땀이 조금 난다.
b. 생각
- 혹시 날 처다보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 왜 자꾸 근처에 얼쩡거리지?
- 불편하다.
- 신경쓰인다.
c. 행동
- 안절부절 못한다.
- 신경안쓰는 척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긴다. 하지만 부자연스럽다.
- 시선을 어디에 둬야될지 모른다.
- 자연스럽게 걸으려고 하지만 걸음걸이가 어색하다.(부자연스럽다)
- 결국 그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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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상황 2 : 늦은 밤, 골목에서 여성과 마주치거나 내가 가는 길과 같은 길을 갈때.
a. 신체반응
- 몸이 경직된다.
-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진다.
b. 생각
- 날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변태스럽다거나 위협을 느끼진 않을까?, 범죄자로 여기진 않을까?)
- 왜 하필 내가 가는 길이랑 같은 길일까?
- 불편하다.
- 불쾌하다.
- 신경쓰인다.
- 다른 길로 돌아갈까?
c. 행동
- 시선을 어디에 둬야될지 몰라 여기저기를 처다본다.
- 그 여성쪽은 왠만하면 바라보지 않는다.
- 자연스럽게 행동하려, 혹은 위협적인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위해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긴다. 하지만 부자연스럽다.
- 자연스럽게 걸으려고 하지만 걸음걸이가 어색하다.(부자연스럽다)
- 걷는 속도를 늦춰서 아예 먼저 보내버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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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상황 3 : 자동차 썬팅하러 갔을 때, 종업원들과 마주하거나 대화할 때,
가게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a. 신체반응
- 가슴이 조금 뛴다.
- 다리에 힘이 조금 빠진다.
b. 생각
- 불편하다.
- 신경쓰인다.
- 자연스럽게 보여야 돼.(무의식적인 생각인듯..)
c. 행동
- 상대방과 눈을 맞추기가 힘들다.
- 상대방과 대화를 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했고, 대충 "네. 네" 하면서 대화를 빨리 마무리 하려고 한다.
- 커피를 타먹는데 시선과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결국 커피에 찬물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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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상황 4 :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불렀을때, 그리고 업무에 관한 상황을 물을때
a. 신체반응
- 깜짝 놀라고 가슴이 뛴다.
- 다리나 몸이 약간 경직된다.
- 몸이 전반적으로 뜨거워지며 온몸과 손,발에 땀이 난다.
b. 생각
- 어?! 왜불렀지?
- 뭘 시키려는 걸까?
- 뭔소린지 잘 모르겠다.
- 아 짜증나
-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면 귀찮아하거나 짜증을 내겠지?
c. 행동
- 상대방과 눈을 맞추기가 힘들다.
- 상대방과 대화를 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했고, 대충 "네. 네" 하면서 알았다고 한다.
- 이해 못한 부분도 있지만 무안을 당하거나 잔소리를 들을까봐 다시 묻지 않는다.
(혹은 나를 귀찮게 생각할까봐)
- 이해 못한 부분을 속으로 삭힌다.
- 업무를 지시 받았을 경우, 쓸데없는 부분까지 세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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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상황 5 : 혼자 농구하러 갔을때, 주변에 사람들이 있을때
a. 신체반응
- 몸이 약간 경직된다.
b. 생각
- 내 폼이 이상한가?
- 비웃는 걸까?
- 아 열받아
- 신경쓰인다.
c. 행동
- 주변을 자주 두리번거린다.
- 주변사람들을 힐끔 쳐다본다.
- 결국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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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상황 6 : 마트에서 계산할 때
a. 신체반응
- 몸이 약간 경직된다.
b. 생각
- 빨리 계산하고 나가자.
- 자연스럽게 하고 나가자.
- 어떻게 행동해야될까?
c. 행동
- 계산원의 눈을 못 마주친다.
- 계산된 물건을 빨리 주워담으려 하지만 흘리거나 놓칠때도 있다.
- 거스름돈이나 영수증을 챙긴뒤 얼른 자리에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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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상황 7 : 업무 때문에 다른부서에 부탁하거나 문의할게 있을때
a. 신체반응
- 가슴이 뛴다.
- 손,발에 땀이 난다. 몸이 뜨거워진다.
- 몸이 약간 경직된다.
b. 생각
- 만약 거절당하면 어쩌지?
- 원하는 결과나 대답을 얻지 못하면 어쩌지?
- 잘 모르겠다.
- 뭐래?
c. 행동
- 굉장히 공손히 말을 건다.
- 걸음걸이나 행동이 버벅거린다.
- 말을 약간 더듬는다.
- 상대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겠다.
- 결국 상황을 빨리 마무리 지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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