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괴롭히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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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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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은 딱히 불안한 일들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불안 상황에 일부러 부딪쳐 볼려고도 했었는데 그런 일도 없어고요.
지난 사회불안기록표를 작성하면서 저를 지배했던 생각들은
이런것 같습니다.
발표할때: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면 애들이 나를 비웃겠지?
앞으로 나를 업신여기고 무시할지도 몰라.
바보라고 생각할꺼야..
잘모르는 사람들과 대면할때:
내가 지나치게 수줍은 많고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도 알겠지?..
어리숙해 보이고, 우습게 보여서 만만하겠지?..
나에게 불이익이 오는것은 아닐까?..
내가 불편해 하는걸 알면 상대방도 불편해서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겠지?
어떠한것을(아르바이트라던가..)배울때, 일처리를 할때:
나는 다 잘 못할꺼야..
(예를들어 누가 뭘 시키면 "난 잘모르는데.." "나, 잘 못하는데.."
이말부터 나온다)
남들 다 하는것은 나만 못하는 것은 아닐까?..
난 왜 이러지?..잘하는게 뭐야?..
일처리할때 "항상 내가 잘 못하고있는 것은 아닐까?.."
실수하거나 누가 실수한거에 대해 한마디하면 심하게 자책한다.
("난 역시 잘하는게 없어..")
항상 저를 괴롭혀 왔던 생각들입니다.
뭐가 잘못됐는 지는 알겠는데 이런 생각들이 쉽게 떨쳐 지지는 않습니다.
"하지(생각) 말아야지.. 지나친 걱정,쓸때없는 생각이야"
하고 생각 할 때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저는
"나는 어쩔 수 없어..(이런생각할 수 밖에..)"
하고 제 자신을 합리화 시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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