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시간 정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처음 수업에 참여하는 여대생 임양
강박증적 문제가 있으면 '나는 부족해,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원하는 대로 할 수가 없어, 뭘해도 남들 보다 못할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함.
중학교 3학년때 부터 위와 같은 생각이 많이 들기 시작했고 강박증적 생각이 늘어나면서 성적도 떨어지고 친구들보다도 뒤쳐지고 떨어진다고 늘 생각했다.
"공부, 숙제. 프리젠테이션 뭘해도 잘하는 대로 도달 못할 것 같요. 실력이 모자라고 가진게 없어서요"
<숙제 검사>
1. 공무원 최씨
선볼 때 상황 -> 그때 당시 생각은 '잘해야 될텐데. 비웃을 지도 모른다. (언행에 대해서)
행동이 어떻길래? 목소리는 떨리고 얼굴은 붉어지고 화제가 없어서 대화 가 이어지지 않아서.
위 상황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
대학생 윤씨 : 당황하는 남자를 보면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여대생 임양 : 귀여울거 같은데요.
고등학생 서양 : 날 좋아하나?
대학원생 김씨 : 긴장 했구나.
=> 상대방은 꼭 자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
2. 대학생 윤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불안했던 상황 -> 손님이 무엇인가 요구하면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안된다.
성격 때문에 문제가 오는 것 같다 소심하기 때문에 대범해야 사소한 것도 넘길 수 있을것 같다.
여대생 임양 : 윤씨와 같은 생각이 든다. 나를 부족하게 보고 일을 잘 못해서 핀잔 받을까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지 못한다.
=> 생각을 바꾸는게 중요하다 잘 할지 못할지 어떻게 알까? 스스로 못하는 걸로 이미 결정 지어 버리기 때문이다.
3. 대기업 과장 황씨
부인이 취업을 하겠다고 했을때 -> 되도 걱정 안되도 걱정이다. 안되면 내 월급만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내의 성격은 나와 정반대다 경력을 쌓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취업하려고 한다. 직접 부딪히고 싶어하며 나중에 주부 우울증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말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지 못해 따라주는 정도다. 부모님들도 내가 이렇게 의욕도 없고 우울해 하면 회사에선 퇴출감이고 마누라 한테는 이혼감이다라고 말한다.
대학원생 김씨도 현재 황씨의 부인과 같은 입장이다.
두분의 공개 대화
김씨 : 부인이 나중에 늙어서 힘들어 하지 않게 성취 욕구를 충족 시켜주면 아이들에게 더 잘해 줄것이며 아이들과 오래 있는다고 더 좋은 엄마는 아닌 것 같아요
황씨 : 이해는 하고 알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김씨 : 부인께서 하시는것 많이 도와 주셨으면 해요
황씨 : 일주일에 두번 아이들 돌보고 가사분담도 열심히 한다.
=> 발표불안이 많은 두분이 대화를 훌륭하게 하셨다
맞벌이에 대한 최씨의 생각
아내가 처녀적 부터 직장생활을 해왔고 결혼후 가사일만 하길 바랬는데 아내가 반대를 했다. 경제적인 이유와 스스로의 성취감 자존감 등의 문제를 들어 직장 생활을 지속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 일을 그만 두지 않은 것이 잘 한 일인것 같다.
공무원 이라는 직업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고 아내가 일을 함으로써 어느정도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
4.공익 김씨
*무슨말을 해야 하지? 조리있게 말할 수 있을까? 분위기를 어색하게 하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들이 들면 그 자리가 힘이 들어져 도망 치게 되고 다시는 그자리에 가지 않게 된다.
도망쳤던 자리들 -> 학교, 공익 근무지
공익 근무중 우체국 업무 볼때 => 첫시간 자기 소개 하고 자기 소개서 쓰는 것이 었는데 부담 스러워서 우체국에 출근을 하지 않았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적 생각이 들었다.)
*여자환자 빨래 가져다 줄때 -> 나를 이상하게 생각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불안감 느낌.
위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
서 - 이상하게는 보지 않으나 민망할거 같아요
윤 - 고마운데 약간 창피 할거 같아요
김 - 조금 기분이 나쁠수도 있을거 같은데 고맙긴 할거 같아요
임 - 고마워요
교육 마치면서..
윤씨 - 한숨을 쉬면서. 문제인지 알거 같은데 머리가복잡하고 잘못된 생각 찾으면 못고칠거 같아요..
임씨 - 생각 안해야 된다는건 알겠는데 쉽게 되질 않을 것 같아요
공익 김씨 - 성격을 바꿀 필요는 없고 잘 못된 부분만 고쳐가자.
황씨 - 이 과정이 끝날때 쯤이면 내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나도 모르겠어요
최씨 - 부정적인 자동적 생각을 찾아서 차근 차근 하나하나 고쳐 나가야지요
서양 - 사물을 좋게 바라봐야 되요
=> 그동안 해오던 생각을 찾아내어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고친다는게 부자연스럽고 어색한게 당연합니다. 회피하지않고 포기하지 않고 해나가다보면 좋아집니다. 믿고 해 봅시다.
위의 내용들은 숙제 검사 내용을 정리 해서 올린 것입니다. 수업중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요약해서 정리 한것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구요.
한템포 늦게 글 올린점 죄송하게 생각하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