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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시간 -숙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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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1:33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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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무원 최씨 

바둑 채널에 출연하여 인터뷰도 하고 프로기사와 바둑을 두는 상황 에서 인터뷰 중에 목소리가 떨리고 경직되어 자연스럽지 못했다.
=> '이겨야 할텐데. 땀에 젖은 바둑알을 보고 프로기사가 어떤 생각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대국중 화장실에 가서 세면을 자주 하고 줄 담배를 폈다.

이기면 어떻게 되는 상황이었나? 아마 4단을 따는 것이었다.
상대방에 어떤 생각을 한다고 생각했나? 바둑알이 반질 반질 해서 유관으로도 식별이 가능 했으며 상대방이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비웃거나 아마츄어는 아마츄어라고 생각 했을 것같다.

위 같은 상황에 프로기사가 했을 수 있는 생각
윤 - 처음이니까 긴장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최씨 => 가족이며 친구들에게 모두 연락을 해서 잘 해야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자동적 사고
지나친 긴장감 ->잘해야 할텐데..하는 생각에서.
강한 승부욕 -> 이겨야 하는데 지면 어쩌나?
지면? 허탈하고 지금까지 연습했던것이 이것밖에 안되는
구나 스스로 자책하게 됨.
집착 -> 무슨 일을 시작하면 오로지 한가지에만 빠져들어 생각하게 된다.

2. 공익 김씨
송년회 자리에서 5그룹이라고 대표로 한마디 하라고 할때 가슴이 막뛰고 몸이 뻣뻣해지고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 '아! 또 왜 이런걸 시켜, 안하면 안되나? 무슨 말을 하지? 정말 미치겠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하려고 피하다가 결국은 하고 말았음

김씨 -> 지금은 그때 무슨 말을 했었는지 기억도 않나요.

김씨 -> 그런 상황이 닥치면 그런 생각조차 나질 않는다.

김씨가 병동 모임 사회 볼때는 어땠나?
최 - 사회볼때 앞쪽에 앉아서 여유있게 하는 것 처럼 보였다. 웃기를 잘해서 웃는게 여유롭게 보였다.
김씨 -> 부끄럽고 무안해서 웃었는데..
서 - 괜찮았다.

3. 여대생 임씨
수업시간에 교수님과 눈이 마주쳤을때 계속 눈 마주치고 있다가 눈을 피했을때 가슴이 떨리고 머리가 아팠다.
=> '나를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할꺼야, 어떻게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치지, 어떻게 자연스럽게 표정을 지을까, 교수님이 나와 눈 마주치는 것을 꺼리실꺼야, 빨리 이시간이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교수님과 눈이 마주치지 못하고 챗보는 척했다. 교수님과 눈을 마주칠때 또는 마주칠거 같으면 딴 곳을 쳐다보고 피했으며 다음 시간부터는 맨 뒷자리 구석에 앉게 되었다.

이상한 아이란? 집착이 강하고 제가 이렇게 사람을 쳐다볼때 눈을 뚫어져라 쳐다 보면 교수님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씨 - 내가 하는 생각을 눈을 쳐다보면 교수님이 다 알것 같다.
윤 - 저도 너무 불편해서 확 피해버리는데요 꼭 뭐 시킬것 같고 물어 볼것 같아서요.
임씨 - 개인적으로 만나면 고내찮은데 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때 불안해 진다.

친구와 같이 공부했는데 친구는 잘 기억하는데 나는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아서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뛴다.
=>'역시 나는 실력이 부족해, 아마 평생 가난하고 불행하게 살지도 몰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는 안될꺼야,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모두 소용없는 짓이야, 평생 백수로 살지도 몰라.'라고 생각했고 머리가 혼란스럽고 의욕이 떨어졌으며 많이 속상하고 우울했다. 하지만 그대신 더 열심히 많이 공부하면 될거라는 생각에 친구와 같이 공부하다가 왔다.

같이 공부했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그런건 아니지만 친구들은 술술 말하고 나는 저렇게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건 아닌데 친구가 말을 너무 잘해서 그랬던것 같다.

황 - 내가 생각하는 자동적 사고라는게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그런쪽으로 치우쳐져 그야 말로 자동적 사고이다.
김 - 생각에 집착 실수에 대해 의연하지 않고 빠져들게 된다.

4.대학원생 김씨
언젠가는 해야 할 사회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직장을 나가더라고 그만두게 될 거라는 생각에 현재 학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의욕이 사라진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하는 것도 없이 늘 나른해 지고 피곤하고 요즘엔 소화도 안되어 내과약을 먹고 있고 식욕저하가 나타난다.=> '직장 나가도 못 다닐텐데 이렇게 노력하면 뭘하나? 얼마나 버틸까? 낯선 사람들이랑 또 어떻게 지내야 하나? 지금까지 또 헛고생 한건 아닌지? 전에도 많이 힘들었는데 또 힘들면 떠저나? 식구들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실망들 하실거야. 내가 너무 답답하고 이런 내가 짜증이난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모든게 다 귀찮아 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

김 - 80~90%정도 라고 생각
지금까지 일이 편했는데도 내가 못이겨 직장들을 그만 두게 되었다. 직장생활할때도 아침 출근땐 긍정적 사고로 시작하는데 막상 부딪히면 불안이 증가되어 그만 두게 되었다.

5. 대기업 과장 황씨
업무 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긴장하게 되고 설명이 아니라 쓴 글만 겨우 읽고 앉았다고 한다.
요즘은 평소처럼 생활은 되어가고 있고 처음 보다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을 변화시킴으로써 감정을 바꿀 수 있다.

=>의문점
- 성격과 생각은 어떻게 다른지?
- 생각이 바뀌면 성격도 바뀌게 되는게 아닌지?
- 생각을 긍정적,진취적,희망적으로 할 수만 있는지?
부정적,내성적,불안한 생각도 할 수 있는게 사라미인데..
- 성격은 후천적인가,선천적인가,자라면서 형성되는 것인지?

임 -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성격은 선천적일수도 있지만 자라면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하면서 바뀐 사례도 보았구요
* 일이 있을때 마다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예)우산장수와 짚신장수를 둔 어머니의 이야기 - 생각바꾸기
황 -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요

6. 대학생 윤씨
친구를 만났는데 괜히 우울하다고 했을때 나를 만나서 우울해진건 아닐까?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재미있게 해줘야 하나? 나를 이제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을것 같다.

우울하고 힘없을 때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할까요?
김 - 친한사람들에게는 감정 기복이 심해서 마음대로 안된다고 설명하고 웃다가도 기분이 가라지게 되면 상대방 때문이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말아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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