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 늘 친구들 집으로 초대 받아서 어른들도 안계시고, 또한 초대받기만
했던것이 마음에 남아 남편 친구들을 초대했다. 예정인원 보다 친구
들이 더 방문했고, 늦게 온 친구들은 저녁을 먹었다며 식사를 안했
기에 집에서 남은 식구들과 먹으라고 음식을 조금씩 싸주었다.
(불안지수 : 90)

1. 자동적 사고
1)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을까? (50)
2) 아! 3명만 오는 줄 알았는데.. (90)
(준비하는게 힘든게 아니라 대화하는 자체가 힘들어)
3) 초대받기만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어도 그냥 다른 방법으로
보답할 걸 (50)
4) 고기만 굽지 말고 말을 해야 할텐데 (70)
5) 음식 솜씨도 별론데 괜히 싸줬나? 괜히 짐되는건 아닌지? (50)
6) 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80)
7) 다음엔 이렇게 많은 사람들(내가 수용할 수 있는 범주 외)이 온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지! (80)
8) 역시 여러 사람과 만나기는 어려워 (90)


2. 인지오류
1) 비난하기 2) 파국적 예상 3) 강박적 부담 4) 강박적 부담
5) 지레짐작, 비난하기, 파국적 예상 6) 흑백논리
7) 흑백논리 8) 흑백논리, 일반화

3. 타당한 사고
오늘은 떠오른 자동적 사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자꾸만 타당하게 생각하려 해도 어려웠으며 아직은 자동적 사고
즉시 타당한 사고로 전환하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자동적 사고 후 어떤 노력을 해야 타당한 사고를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