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안 기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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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상황 : 양간호사님이 면담하자고해서 기다리고 있을때
불안지수 : 20
신체반응 : 조금 긴장되고 가슴이 뜀
생각 : 뭘 물어 볼까?
내 생각 고민을 내가 느끼는 그대로 잘 표현 할 수 있을까?
행동 : 상담실에서 대기
24일
상황 : 외박 나갔는데 집 컴퓨터 부품이 고장나서 사러 갔는데 바가지 씌워서 화남
불안지수 : 가격 물어볼때 -> 80 , 싸울때 -> 5
신체반응 : 가격 -> 가슴뛰고, 목소리 떨리고 땀 나고
싸울때 -> 가슴만 뜀
생각 : 가격 -> 빨리 사고 나가자
싸울때 -> 뭐 이런 사람이 다있나. 바가지 엄청 씌우네
행동 : 가격 -> 가격만 물어봄
싸움 -> 바가지를 씌울라믄 정도껏 씌우라고 말하고 내가 이쪽 일을 해봐서 부품 가격은 잘 알고 있는데 바가지 씌운다고 따지고 들었음
25일
상황 : 집에 있다가 병원 올 시간이 되서 출발 할려는데 날도 춥고 움직이기 귀찮아서 갈까 말까 고민
불안지수 : 60
신체반응 : 가슴뛰고 답답
생각 : 지금 들어갈 시간인데 왜이리 움직이기 싫을까?
그냥 내일 들어 갈까?
아니야 오늘 들어 가야돼.
행동 : 망설이다가 조금 늦게 병원 옴
26일
상황 : 병실모임때 다음주부터 한달동안 사회를 맡으라는 말을듣고 난 후
불안 지수 : 80
신체반응 : 심한 두통, 식은땀
생각 : 아! 왜 나한테 이런 일을 시켜
정말 못하겠는데..
행동 :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일찍 잠을 잤음
27일
상황 : 김지혜 과장님과 면담하고 나온뒤
불안지수 : 80
신체반응 : 답답한것이 숨쉬기 힘들고 두통, 몸이 뻐근하고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복통까지....
생각 : 면담할때마다 똑같은 말만 하는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면서 짜증나고 '난 왜 이모양이지..' 하는 생각
행동 : 두통과 복통 때문에 밥도 안먹고 그냥 누워있다가 잤음.
28일
상황 : 빨리 하려고 세탁기를 열어보니 여자환자 빨래가 있었다. 거기에 속옷도 같이 있었는데 그걸 내가 다 꺼내서 여자병실에 갖다 줄때.
불안지수 : 70
신체반응 :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뛰고, 근육이 경직
생각 : 속옷도 있는데 남자인 내가 꺼내 왔으니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행동 : 빨래만 건네주고 바로 나왔음
29일
상황 : 아침 식사 시간에 상담실에서 밥먹는데 최경열씨가 자리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비집고 들어와서 앉을려고 해서 다퉜음
불안지수 : 70
신체반응 :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뛰고 몸이 떨리고 근육 경직
생각 : 내가 좀 참고 조용히 상대 했으면 다툴 상황 까지 가지는 않았을 건데 김지혜과장님이랑 면담할때 화도 좀 내고 하라는 말이 떠올라서 일부러 화를 냈다.
행동 : 목소리가 커지고 조금만더 흥분 했으면 주먹까지 나갈뻔
* 생각해보니 내 행동이 책에서 본 흑백 논리랑 비슷한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일부러 화내는 상황이었으니 조금만 하고 참았어야 되는데 주먹질 까지 할뻔 했으니 완전히 참거나 끝장볼때까지 싸우던가 할 정도의 흑백논리 가 성립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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