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언님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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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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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들 눈 쳐다보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눈을 마주친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 입니다.
그 대상이 가족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렸을때(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 시장에서 좌판깔고 장사하는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는데 전 그자리에 얼어붙어서 한동안 꼼짝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전까지의 내가 사람들의 눈을 쳐다보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이후 부터는 상대방과 눈 마주치는걸 아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불편함을 못느낌니다.
전 상대방 눈을 쳐다보는 대신 눈 주위의 다른 부분 코나 눈 바로 옆 부위를 보고 말하기때문에 상대방은 그걸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 말고 다른 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대인관계에서 내가 뭔가 실수를 했을때 전 그 사람을 두번 다시 볼수가 없습니다. 회사에 취직을 해서 일하다가 그런 경우가 생겼을때 전 그날 이후로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나의 이런 부분을 고치도록 노력해야겠죠?
아무튼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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