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사회불안증 두번째 시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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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것은 여러분이 불안할때 느끼는 신체적 증상이 어떻게 생기는가를 배웠으며, 불안 상황에 직면했을때 불안에 압도 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상황에 대한 불안지수, 신체 반응, 그때 떠오른 생각들, 대처 행동들을 정리 하는 방법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공무원 최씨는 선볼때 80점 정도로 심한 불안을 느꼈으며, 얼굴이 붉어지고 진땀이 나고 몸과 목소리가 떨리면서 '잘해야 할텐데, 상대방이 속으로 나를 비웃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런 결과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 보지 못하고 구석진 자리를 찾게 되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여대생 윤씨는 50~60명 정도 되는 학우들 앞에서 10분 정도 분량의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100점 정도의 극심한 불안감을 느꼈으며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가 점점 떨리며 목소리 떨림이 심해지면 우는 목소리 처럼 들려 지기도 하면서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지는 않을까?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무조건 그 상황이 빨리 끝나길 바라면서 준비해간 발표내용도 대충 대충 끝내고 내려 오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대학원생 김씨는 낯선 사람들과 마주 대면을 해야 하는 상황에 98점 정도의 불안을 느끼면서 가슴이 뛰기 시작하고 숨이 가빠지면서 '다시 이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하나, 언제 끝나지?, 상대방이 나때문에 불쾌해 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리를 빨리 벗어나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대기업 황과장은 자신의 발표 차례를 기다리는 이 순간에도 불안감을 느낀다면서 상황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직장내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불안감을 느끼면서 얼굴이 후끈 거리고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목소리가 떨리게 되며, 그럴때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지, 의무적인 상황이니까 하지'하는 생각이 들고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발표도 빨리 끝마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고생 서양은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80점 정도의 불안감을 느끼며 손에 땀이 나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창피해, 무시당할거야'라는 생각이 들게 되지만, 스스로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차분하게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방위 김씨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90점 정도의 불안감을 느끼면서 식은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고 숨쉬기가 힘들어 지면서 '무슨말을 해야 되지?, 상대방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남들 몰래 그 자리를 도망치게 되며 다시는 그 자리에 가지 않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상, 오늘 여러분들이 이야기한 것을 간단하게 요약하였습니다. 한 주간 동안 여러분이 직면하게될 많은 불안 상황 들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신체상황과 떠오른 생각, 행동을 하루에 한 가지씩 기록하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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