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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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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1:06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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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신체반응에서는 손떨기.. 심장이 쿵쾅쿵쾅 떨리며 원래 수전증이 있는지 손은 원래 잘 떨고
발표할때나 긴장할때 더 심하져..대표적인 증상은 목소리떨리기고여..얼굴은 발표할때는 안 빨개지는데 그냥 조금 이라도 부끄러운 상황에서 빨개질때가 있어요. 부끄러운 상황도 아니고 예를들면 불편한 상대(잘모르는사람)와 얘기할때 아주 별거 아닌일 인데 아주 조금 민망하면(보통사람들은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일) 가끔 얼굴이 빨개 집니다.

생각은 말씀드렸다시피 아무생각도 안드는데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보니
아무생각이라는게 발표내용을 생각없이 하는 것 같고.. 잠재적으로 하는 생각이라고 할까여..
심하게 떨어서 남들이 알면 우습겠지?..(뭐 이런거 잠재된 공포심인지) 으아~ 떨리네..빨리 대충 읽고 들어가야지.. 빨리끝내야지.....
이런.. 생각면에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떨면 수치스럽고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행동은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말하는 상대방과 눈을 마추고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눈을 마주치는것이 너무 불편합니다. 만약 수업시간에 교수님과 눈이 마추지면, 계속 마주치고 있기가 너무불편하고여 교수님께서 계속 저를 보면서 말씀하시면 피해버립니다.(다들그런가요?) 교수님(연장자)이 꼭 아니더라도 비슷한 또래일때도 처음보는 사람이거나 친하지 않은 불편한 상대일때도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기가 불편합니다.
그리고 이건 책에서 읽고 생각해 보니 제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불안을 감추기 위해 방어행동을 한다는 것인데, 떨리는 것을 감추기 위해 목소리를 낯추어 이야기하거나, 침묵이 지속되면 이것을 견디지 못하고 평소보다 오히려 말을 더 많이 하는..
친구나 친하지 않은 사람이든 말없이 있으면 불편하지 않나여??..그러면 오히려 말을 더 많이 할려고 노력하는데..이런행동이 장기적으로는 사회공포증을 없애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합니다..ㅠㅠㅠ..

너무 늦게 올린것 같습니다.죄송..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혼자 있을기회를 엿보느라..ㅡㅡ;;
내일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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