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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공포증을 어떻게 관찰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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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1:18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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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을 없애기 위해서 왜 객관적인 관찰자가 되어야 하는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감정에만 압도되면 판단력이 저하되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며 결과적으로 불안감과 긴장감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그러므로 이 습관을 깨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반응에 대한 예리한 관찰자가 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객관적인 관찰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것은 무엇을 관찰해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인데, 사회공포증의 세 가지 요소인 신체반응, 생각, 행동을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사회불안기록표를 작성하면 된다. 불안을 느끼는 상황에 따라 그 상황에서 느끼는 증상은 다양하기 때문에, 사회공포증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어떤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연습> 내가 불안을 느끼는 상황 5가지
1) 사람이 많은 곳. (2명 이상의 사람들이 밀집된 곳)
2) 어색한 관계의 사람들과 마주하는 것
3) 의무적으로 말을 해야 할 경우
4) 누군가와 시선을 맞추는 것.
5)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 것. 말을 거는 것.

신체반응> 식은땀이 난다. 가슴이 주체 못할 정도로 마구 뛴다.
가끔은 근육이 경직된다.(상체)
최악의 상황에선 숨쉬기 마저 힘들다.
떠오른 생각> 얼른 벗어나고 싶다
행동> 안절부절 못하며 평소와는 다르게 산만해진다.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크게 듣는다.
다른 곳에 몰입한다.(다른 곳으로 시선을 맞추는 등등)
아예 말을 안 한다.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핑계를 만들어 피한다.


인지치료를 앞두고 여러 사람들과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교재에서도 보았듯이 인지치료는 개인보다는 집단으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에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볼때 약물치료보다 치료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말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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