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음식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큰 중국집은 처음이고 많이 신기하네요.

오늘 모두의 핵심신념과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수업 이전에는 창피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핵심신념을 털어놓기가 힘들었지만,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심이 되었고 저도 솔직하게 말할수 있었습니다.

제 핵심신념이 완벽하게 보여야 해. 실수하면 안돼 였고 그래서 저는 (내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완벽하게 보이려고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제가 여러가지 허점이 있고, 더 노력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금 저의 모습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생각도 타당한 생각으로 고쳐야 겠네요. 이 글도 너무 완벽하게 쓰지 말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ㅎㅎ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원장님과 복지사님, 다른 분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말씀 드렸듯이 이런 문제에 대해 말을 털어놓을수 있다는 분이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고요.

앞으로도 서로 연락하고 의지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44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