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수업 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본문
힘든 한주를 보내고 약간의 변화를 느낄 때 쯤 한 두번째 수업.
두번째 수업을 받고 지금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근데 아쉬운건 첫수업 같이 들은 두분이 빠지셔서 안타까웠는데 그런 맘 같고 있을쯤 오신 한분. 이글 봤으면 좋겠는데 그분 오셔서 참 좋네요. 환영하고 우리 끝까지 같이 해요. 길게 쓰지 말라고 하셔서 짧게쓰려 노력하는데... 여튼 그동안 새로운 회사에서 늘 듣던 **씨가 아닌 언니라고 불러 준것도 참 좋았구요.
우리 모두 들어보면 고개 끄더끄덕 거리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수업에선 누가 잘 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정말 절실히 고치고 싶어서 온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그렇고. 일단 내가 가진 문제를 고치고 못 고치고 떠나서 벌써 얻은게 있네요. 이렇게 말하면 수업과 좀 멀어지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얻은것.
"내편" . 이걸 얻은것 같은데 제 생각 뿐인가요? 그동안 혼자 인것 같고 제 세상에만 같혀 산것 같았는데 절 이해해주고 같은 생각 가진 분들이 계셔서 많은 힘이 되네요. 다들 지금 처한 현실에서 서로를 좀더 느끼면서 힘냈으면 좋겠어요. 전 어떻게 보면 급작스레 시작하게 된 수업인데. 의외로 큰걸 얻어갈것 같아요. 이전에도 큰맘먹고 시간 내고 돈들여서 다른데서 수업한적 있는데 얻은것이 없었습니다. 이번만은 정말 마지막으로 제가 원하는걸 얻고 싶네요. 다들 우리 함께해서 저같은 실패 없이 세상엔 100%란 없다곤 하지만 100%에 가까운 것을 얻었으면 합니다.
특히 맘이 쓰이는 친구가 있어요. 고등학생인 친구. 욕심도 많고 능력도 많은것 같은데 잘 해내길 빌께요. 이렇게 노력하는 시간을갖는데 분명 잘될겁니다.
우리 수업 들으시는 모든분들 벌써 정 많이 들었네요.
같이 식사라도 한번?
담시간에 또 뵈요 얼른 그시간이 왔으면 좋겠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