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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수업후기 및 자동적 사고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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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6 14:20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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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까지 안자고 충혈된 눈으로 써봅니다.ㅋ

다들 일찍 오시더군요.ㅎ 

매번 늦어서 죄송할 뿐입니다.ㅜㅜ

사실 일찍가서 있으면 어색하지 않을까 해서 시간맞춰간다고 그런건데..

매번 늦을까봐 조바심내면서 레이싱하는 것도 힘드네요..

그냥 일찍 갈래요..ㅋ;

그리고 중간중간 우스개소리를 하고 싶었지만 목구멍까지 나오는걸 막았습니다.

되려 수업에 방해될까봐요.

혹은 내가 한 우스개소리를 기분나빠하지 않을까? 란 생각도 한거 같기도 하고..

그러고 보면 저도 참 진도 안나가는 인간인듯해요;


집에 와서 정리해보니 그 순간 들었던 자동적사고가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아마 "괜한 소리를 해서 분위기를 망치는건 아닐까? 그러면 나를 이상하게 보거나 비웃지 않을까?" 일듯 합니다.

근데 이게 자꾸 생각하게 되면

"주변사람들은 나를 괜한 소리를 해서 분위기를 망치는 이상하고 웃긴놈으로 생각하고 있어" 라고 생각하고 믿게 만드는거 같아요.

자동적사고를 잘 찻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우리가 "그렇다"라고 믿고 있는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 계속 더하다 보면 믿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주변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것 같고 나를 나쁘게 생각할꺼 같애"라는 생각도

계속하게되면

"주변사람들은 나를 쳐다보고 있고 나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스스로 믿게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이게 자동적사고에 대한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수업도 했고 늦은시간까지 생각하다가 잠꼬대같은 소리하고 갑니다.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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