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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기-8] 직면하기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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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6 11:38 조회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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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8]

 

❀ 숙제 검사할게요~^^*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고00: 한주간 잘 지냈다. 시험이 1주일 남아서 준비하느라 바쁜 한 주였다.

-김00: 집에서 첫째아들 담당이어서 열심히 돌보고 있다. 지레짐작 중 강박적 부담, 장점 무시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직장에서 일을 받을 때 ‘완벽하게 잘 해야 하는데, 나는 안 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생각바꾸기를 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 한번 해 보자!, 잘하지 않아도 해 내면 도움이 될 거야!’라고 생각 바꾸기 노력을 하고 있다.

-박00: 오늘 직면하는 것에 대해 ‘잘 해내야 할 텐데, 못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00: 소개팅이 들어와서 긴장했는데, 막상 만나니 이야기를 잘 했다. 학교 학생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낯선 환경에 약간 두려움을 느꼈지만 일도 바쁘고 다들 친절하셔서 잘 적응했다.

 

❀ 드디어 직면입니다! 지난주에 작성한 상황으로 하겠습니다^^*

* 고00

-상황: 수업 내용 발표.

-자동적사고: 까먹지 않을까?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으면 어떡하지? 도망가고 싶다. 실수하면 사람들이 ‘이런 것도 몰라?’라고 할 것 같다.

-타당한사고: 모를 수도 있어, 물어보면 돼!

-직면후 평가

김00: 전혀 이상한 게 없었다. 참 자연스럽게 잘 하셨고, 웃는 얼굴로 하는 게 좋았고 잘 하시더라. 아주 유심히 보니 팔이 좀 떨리는 걸 봤지만, 남들은 모를 정도였다.

박00: 웬만한 사람보다 좀 더 잘하는 것 같고, 별로 준비 못하셨다고 했는데 짜임새 있게 발표도 잘 하시고, 떨지도 않았다.

전00: 이게 못하는 거라니요? 너무 잘 하셨다. 발표불안이 없는 저보다도 훨씬 잘 하신다. 시선처리도 자연스럽고, 목소리도 변함없고 떨리지도 않았다. 제스처도 잘 해서 발표 불안이 있다고는 전혀 모르겠다.

손00: 시선도 잘 마주치고, 목소리 톤도 좋고, 내용도 알아듣기 쉬웠다.

본인: 처음에 떨렸지만 발표 하다보니까 중간부터 재미있었다. 동영상 화면 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자연스럽다. 다음 직면 때에는 여러분들이 다 아는 내용 발표해서 질문도 받겠다.

 

* 김00

-상황: 과장님 진행 하에 수질향상대책 회의. 순서대로 의견 제시하고 내 차례를 기다릴 때.

-자동적 사고: 잘해야 할 텐데, 부정적으로 평가받으면 어떡하나?, 업무파악 안된 것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완전하고 완벽한 의견을 제시해야하는데! 획기적인 대책을 내야 하는데!

-타당한 사고: 완벽하지 않아도 의견만 제시하면 돼.

-직면후평가

고00: 떨지도 않으시고 너무 잘 하신다.

박00: 너무 잘 하신 것 같고요, 의견들을 모아서 정리도 잘 해주셨고, 목소리는 안정감 있고 떨리지도 않더라. 태도는 자연스럽게 잘 하시는 것 같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잘 하셨다.

전00: 저도 잘 들었고, 단시간에 내용을 정리해서 막힘없이 이야기 하는 게 대단하더라. 목소리가 좀 작아서 좀 크게 한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다.

손00: 의견 준비한 게 아니라 갑자기 다른 사람 의견을 정리하라고 했는데, 다 기억해서 맞는 답을 주셔서 놀랐다.

본인: 내 모습을 찍어서 본 게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다. 시선처리가 좀 어색한 것 같다. 다음 직면 때엔 사무실 상황. 동료들에게 먼저 얘기 꺼내기.

 

* 박00

-상황: 같은 과인데 별로 안 친한 친구와 쉬는 시간에 대화할 때.

-자동적 사고: 어색하면 안 되는데. 잘 보여야 해. 센스 있게 대화해야해. 멍청하게 보이면 안돼. 날 싫어하면 어쩌지.

-타당한 사고: 어색해도 괜찮아!

-직면후평가

고00: 재밌어요. 컨셉같아요.

전00: 재밌고, 농담도 재치 있게 재밌게 잘 하는 것 같다.

김00: 센스 없다고 얘기했는데 센스가 너무 많았다.

손00: 사람들이 좋아하겠다. 호감형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피할 리가 없다.

본인: 내 모습이 괜찮다. 생각보단 말도 잘하고 어색한 게 좀 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심하지 않다. 대화할 때 눈을 똑바로 못 쳐다보는 게 있는 것 같다.

 

* 전00

-동아리 방에서 일상 장면에 내가 들어가는 상황

-자동적 사고: 내 행동과 말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상대방 심기를 건드리지 않을까? 괜히 친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내가 끼면 방해가 되지 않을까? 누구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타당한 사고: 괜찮아, 이상하게 보지 않아!

-직면후평가

고00: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깜짝 놀랐다.

김00: 정말 자연스러운데요!

박00: 자연스러우시다, 일상생활처럼 잘 하는 것 같다.

손00: 처음 수업 왔을 때 울 듯 한 표정과 목소리는 이제 없다.

본인: 대화를 다른 사람에게 옮겨갈 때 어색하다고 느꼈는데 영상 보니까 그런 게 없다.

 

❀ 숙제입니다^0^* 좀 많지요~?^^

1. 직면 소감 올리기-이전엔 어떻게 보일까봐 걱정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난 어떤 사람이더라.

2. 다음시간 직면 할 것 디자인. 상황, 자동적 사고, 타당한 생각.

3. 책 2, 7장 읽고 요약과 소감 올리기(나의 자동적 사고들은 왜 생겼는지? 나의 핵심신념은 무엇인지?)

 

 

 

 여러분 ^^ 직면하면서 정말 놀랐어요! 어쩜 이렇게들 잘 하시나요?

-고00님은 정말로 편안해보여요~ 본인은 떨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다들 발표 잘한다고 부러워할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 직면 때도 편안하고 재밌는 분위기 만들어주셨어요!

-김00님은 본인 직면 때는 멋지게 일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더니, 다른 사람 직면 할 때는 또 어쩜 그렇게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나요^^ 그렇게 웃는 얼굴 보여주시니까 보기 좋아요! 직장 내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사람인걸요^^*

-박00님! 어쩜~! 왜 재미 없다고 고민을 했었나요. 사람이 꼭 재미있어야 할 필요는 없는데, 박00님은 재미있기까지 해요^^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아했지 싫어할 이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전00님 또한! 왜 그런 생각들을 하셨는지.. 키도 훤칠하니 크고 멋있으시면서 ^^ 한마디 해 드리고 싶어요, "기죽지 마시고 어깨 당당히 펴고 다니세요!" 알겠나요~?

 

글 확인 하셨으면 댓글 하나씩 달아주세요~ 숙제 많으니 열심히 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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