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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6 14:19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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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불안했던 / 가장 불편했던 상황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전직장에서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가장 걱정하는게 '다시 직장을 가질 수 있을까?''잘 할수 있을까?'인데..

무직상태로 거의 일년간 집에만 있다보니 그 당시 있던일이 잘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그냥 틈틈히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적어봅니다.

근데 다른분들에 비해서 좀 많이 적은거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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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상황 1 : 운동겸 산책하러 근처 학교운동장을 갔을 때,

                      운동하는 사람들이 근처를 지나갈때


   a. 신체반응 

     - 다리에 힘이 약간 풀린다.

     - 몸이 약간 경직된다.

     - 손, 발에 땀이 조금 난다.

   

   b. 생각

     - 혹시 날 처다보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 왜 자꾸 근처에 얼쩡거리지?

     - 불편하다.

     - 신경쓰인다.

   

   c. 행동

     - 안절부절 못한다.

     - 신경안쓰는 척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긴다. 하지만 부자연스럽다.

     - 시선을 어디에 둬야될지 모른다.

     - 자연스럽게 걸으려고 하지만 걸음걸이가 어색하다.(부자연스럽다)

     - 결국 그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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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상황 2 : 늦은 밤, 골목에서 여성과 마주치거나 내가 가는 길과 같은 길을 갈때.


   a. 신체반응 

     - 몸이 경직된다.

     -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진다.

   

   b. 생각

     - 날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변태스럽다거나 위협을 느끼진 않을까?, 범죄자로 여기진 않을까?)

     - 왜 하필 내가 가는 길이랑 같은 길일까?

     - 불편하다.

     - 불쾌하다.

     - 신경쓰인다.

     - 다른 길로 돌아갈까?

   

   c. 행동

     - 시선을 어디에 둬야될지 몰라 여기저기를 처다본다. 

     - 그 여성쪽은 왠만하면 바라보지 않는다.

     - 자연스럽게 행동하려, 혹은 위협적인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위해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긴다. 하지만 부자연스럽다.

     - 자연스럽게 걸으려고 하지만 걸음걸이가 어색하다.(부자연스럽다)

     - 걷는 속도를 늦춰서 아예 먼저 보내버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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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상황 3 : 자동차 썬팅하러 갔을 때, 종업원들과 마주하거나 대화할 때,

                    가게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a. 신체반응 

     - 가슴이 조금 뛴다.

     - 다리에 힘이 조금 빠진다.

   

   b. 생각

     - 불편하다.

     - 신경쓰인다.

     - 자연스럽게 보여야 돼.(무의식적인 생각인듯..)

   

   c. 행동

     - 상대방과 눈을 맞추기가 힘들다.

     - 상대방과 대화를 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했고, 대충 "네. 네" 하면서 대화를 빨리 마무리 하려고 한다.

     - 커피를 타먹는데 시선과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결국 커피에 찬물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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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상황 4 :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불렀을때, 그리고 업무에 관한 상황을 물을때

                    


   a. 신체반응 

     - 깜짝 놀라고 가슴이 뛴다.

     - 다리나 몸이 약간 경직된다.

     - 몸이 전반적으로 뜨거워지며 온몸과 손,발에 땀이 난다.

   

   b. 생각

     - 어?! 왜불렀지?

     - 뭘 시키려는 걸까?

     - 뭔소린지 잘 모르겠다.

     - 아 짜증나

     -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면 귀찮아하거나 짜증을 내겠지?

     

   c. 행동

     - 상대방과 눈을 맞추기가 힘들다.

     - 상대방과 대화를 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했고, 대충 "네. 네" 하면서 알았다고 한다.

     - 이해 못한 부분도 있지만 무안을 당하거나 잔소리를 들을까봐 다시 묻지 않는다.

       (혹은 나를 귀찮게 생각할까봐)

     - 이해 못한 부분을 속으로 삭힌다.

     - 업무를 지시 받았을 경우, 쓸데없는 부분까지 세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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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상황 5 : 혼자 농구하러 갔을때, 주변에 사람들이 있을때

                    


   a. 신체반응 

     - 몸이 약간 경직된다.

   

   b. 생각

     - 내 폼이 이상한가?

     - 비웃는 걸까?

     - 아 열받아

     - 신경쓰인다.

   

   c. 행동

     - 주변을 자주 두리번거린다.

     - 주변사람들을 힐끔 쳐다본다.

     - 결국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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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상황 6 : 마트에서 계산할 때

                    


   a. 신체반응 

     - 몸이 약간 경직된다.

   

   b. 생각

     - 빨리 계산하고 나가자.

     - 자연스럽게 하고 나가자.

     - 어떻게 행동해야될까?

     

   c. 행동

     - 계산원의 눈을 못 마주친다.

     - 계산된 물건을 빨리 주워담으려 하지만 흘리거나 놓칠때도 있다.

     - 거스름돈이나 영수증을 챙긴뒤 얼른 자리에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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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상황 7 : 업무 때문에 다른부서에 부탁하거나 문의할게 있을때

                    


   a. 신체반응 

     - 가슴이 뛴다.

     - 손,발에 땀이 난다. 몸이 뜨거워진다.

     - 몸이 약간 경직된다.

   

   b. 생각

     - 만약 거절당하면 어쩌지?

     - 원하는 결과나 대답을 얻지 못하면 어쩌지?

     - 잘 모르겠다.

     - 뭐래?

   

   c. 행동

     - 굉장히 공손히 말을 건다.

     - 걸음걸이나 행동이 버벅거린다.

     - 말을 약간 더듬는다.

     - 상대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겠다.

     - 결국 상황을 빨리 마무리 지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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