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모임 소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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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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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맛나게 했습니다.
코스 요리 좋았구요, 단골로 해도 될만큼, 세련된 저녁이었습니다.
정말 10번째까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거 같아요..
왠지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시간이란 이야기에, 정말 섭섭하던데요..
근데.. 뭐..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언제나 맘먹으면 다시 볼수 있는 부분이니,
너무 그렇게 생각 안해도 될거 같네요^^
전 마지막 저녁시간에, 무척 떨리고 불안하고 긴장했던것 같아요...
정말 간만에 느낀 불안한 감정이었습니다.
자동적사고는.. 자연스레 보여야해... 이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다른때 같으면, 긴장되어도, 앞에 놓인 기스면 국물을 못마실 정도로 불안하진 않았는데, 이번 저녁시간에는 떨려서 기스면 국물 다 못먹었습니다...
용기내서 다시 먹으려 하다가, 행동이 자연스러워질것 같지 않아.. 그만 두었구요..
그래서, 식사 내내 불안한 기색 감추려고 과장되게, 원장님 및 손샘님 말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제스쳐 (물론 집중했고 이해 잘되었습니다)를 과하게 하게 되었구요..
물론 제 생각엔, 저를 제외한 3분 모두 별로 저를 의식하지 않았고, 이상하게 보이지도 않았을거 같습니다. 물론 약간 긴장하는 기색 보여도, 그리 신경쓰지 않았었을것도 같구요...
원장님 및 손샘님.. 제 기침 소리나 한숨소리, 신경쓰이시지 않으셨나요?
왠지 제 생각은 제가 상황기록지에 회사에 있었던 일중 옆에 과장님이 기침소리, 한숨소리로 신경이 쓰인다라는 것을 써서... 원장님과 손샘이 더 저를 편하게 해주려고, 일부러 기침도 참으시고, 조심해서 하신거 같은데...
아니겠죠?... 별로 신경안쓰신거죠?^^..
마지막 시간에 아주 '큰' 직면을 하게 된거 같네요...
어제까지 회사생활에서도 옆에 과장님이 계속 신경이 쓰이고 해서...
좀 힘들긴합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별로 이런거에 관해 신경쓰지 않고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되새기곤 합니다.
아무튼, 전 draud님, imsohee님 및 원장님과 손선생님 모두
각자 가는길에 축복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복하실꺼구요..
즐거운 삶.. 영위하실꺼예요..
항상 끝날까지 화이팅 하자구요!!~~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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