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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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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5 12:13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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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불편한 상황속에서 일어나는 자동적 생각이 과연 맞는것인가.. 그게 합당한가..  그리고 자신이 편한생각으로 바꾸자 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얻은 부분은 상대방의 목소리, 표정등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추론하지 말자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길수 있었습니다. => 다시 생각해보니, 감정을 추론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으니 나쁜쪽의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 케이스가 있구나... 생각해보라는게 맞는것 같군요...
 
여태껏 인지 치료 받으면서, 저는 주로, 자동적 생각이 나오는 것을 무조건 부정하면서, 아니다. 절대 아니다. 라는 맹목적인 생각만 했던것 같습니다.
 
그게 좀 계속 되다보니, 회사 상사나, 친구나, 대인관계 속에서 나에게 불만사항이나 '눈치'를 줄수 있는데, 그걸 나에게 뭐라고 하는건 절대 아냐..그냥 하는 말이다.. 이렇게 생각해버리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센스 없는놈 눈치 없는 놈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이 생기는거 같네요
 
아무튼, 어제 배운것 까진 지레짐작이 나에게 강하게 작용하고 있고, 아냐 다른 생각도 있을수 있어.. 라고 생각하자는 것 입니다.
 
이게 제가 맞게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다르게 생각해야 하는건가요?
 
어제 내용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어제 또한 잡생각 많았어서요..
어제를 회상해보며, 잡생각을 나열해 봅니다.
1. 제가 가진 질병의 재발에 대한 두려움, 걱정
2. 모임중의 원장님의 표정에 따른 지레 짐작
3. 내가 왜이리 기운이 없는거지 하는 한탄
4. 억지로라도 원장님 및 다른 분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라는 생각
5. 이렇게 기운 없는 모습 보이면 안되.. 남들도 힘든 상황이고 기운내서 수업에 참여하는데 이런 원인 모를 우울함으로 기운 없어 보이면 나이 맞지 않게 행동하는 거야..라는 생각
6. 집중을 하려도 왜 집중이 안되지, 하는 압박감
 
등인 것 같습니다.
1번은 나름 객관적인 생각으로 조금이나마 두려움을 없앨수 있었구요
2번은 지레 짐작이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 할 수 있겠다 라고 앞으로 풀 수 있을 것 같고
3번은 앞으로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면 풀 수 있을거 같고
4번은 이게 인지 오류라는 생각 보다는 충분히 해야 하는 생각일거 같아요..어쩔수 없이 들어도 괜찮다고 드는 생각
5번 또한 우울하다고 무조건 얼굴에 표내는 것 또한 사회생활에서 조심해야할 부분이라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되어서, 어쩔수 없이 들어야 하는 생각이라 판단됨
6번은 마음은 좀 차분히 가라 앉히거나, 위의 1~3번의 문제들이 어느정도 풀리면 잘 안들 수 있는 생각 같네요
 
...
draud님 글 보면서 해당 모임에 있어서의 '정직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솔직히 모임중에서 저의 의견을 물어볼때 다수의 의견이 어느쪽으로 흘러가면 제 의견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쪽으로 대답해버리는 경향이 조금은 있는듯 합니다.
또한 원장님이 이야기 하실때, 어떤걸 물어보시거나, 그런게 맞지 않느냐 할때, 눈치 살피면서 원장님 기분좋은 방향으로 대답할 때도 종종 있었구요..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진 모르겠네요..
 
이상 저의 6번째 시간 소감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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