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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주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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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5 12:13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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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지만 오전근무라 사람이 많이 없을것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놀토라는걸 깜빡했네요 ㅜㅜ
 
1시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해져서는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에 사람이 가득 찰정도로 많았어요
 
그걸보면선 살짝 걱정을 했지만 결국 같이일하는 언니가 점심먹으러 가면서 불안함 폭팔...
 
그언니 가게랑 저희매장이랑 제가 동시에 봐야하는데 손님이 순간적으로 몰리면 감당을 못할때가 있어요
 
그게 사람없을때는 매끄럽게 잘 지나가는데
 
사람이 많을때는 버벅거리기도 하고....상황 자체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게돼요
 
언니가 장난을 친다던지.. 아이들이 와서 물건을 만진다던지.. 사람이 없을땐 괜찮은데요
 
사람많을때 와서 그러면
손님들이 나를 괴롭히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장난치는 언니한테 억지로 웃는것도 괴롭고
든 사람들이 정말 악마처럼 느껴져요 상황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게되는것같아요
 
표정관리가 안될정도로요...
 
이때 엄마한테 전화를하면 엄마는 무심한말투로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에 또 상처를 받고 우울해져있거나 했던적이 많아요
 
신체적 증상은 명치가 답답하고요 숨이 잘 안쉬어지고... 현기증이 날때도 있어요
 
자꾸 가슴이 답답하고 현기증이나고 짜증이 나니까... 평소엔 멍...하게 앉아있었는데
 
오늘은 너무 증상에 의식을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증세가 심해서 그냥 엄마한테 부탁하고 집에 와버렸어요....
 
제가 가장 악마같을때는 딱 이상황이에요 사람이 많아서 불안감이 폭팔할것같은데 주변사람들이 내증상에대해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할때 그때너무 화가나구요...  생각해보면 주말에 엄마랑 가장 많이싸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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