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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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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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할 때
제가 하는일은 LCD 세정장비 배관팀이에요 클린룸은 축구 경기장 만큼 넓어요
장비도 무척크고 길어서 일할 때 사람들이 띄엄띄엄 배치되 있는게 조금은 편해요
근데 그만큼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 눈이 신경이 많이 쓰이고 팀장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내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볼때면 왠지 모르게 긴장되고 불안되고 의식되는게 나중엔 하루종일 자동적으로 바뀌게 되고 그럴때면 곁눈질 하게 될까봐 두렵고 쉬는 시간에 나가기 싫어지고 어쩔수 없이 나가면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다가 종이 치면 들어가기도 하고 불안한 모습이 표정에도 나타나는게 보일 정도로 심각해요
숙소에서 형들과 있을 때
방이 꽤 커서 컴퓨터 3대에 티비 한 대 가 있는 상황
첨에는 컴퓨터 3대가 나란히 있었지만 얼마전에 티비 옆으로 제 컴퓨터를 옮길 정도로 숙소생활은 너무 고통입니다 시선(횡시)공포 땜에 모니터에 집중하려고 해도 옆사람이 시야에 들어오면 도무지 집중이 안되고 옆사람이 말을 걸어도 대답도 제대로 하지 않을정도로 말수가 없어지고 스스로를 매일 같이 자책하면서 시간이 빠르게 흘러 취침시간이 되기를 바랄때도 많고 참다가 너무 힘들면 티비를 보거나 먼저 잠자리에 듭니다
숙소 생활을 처음 할때는 걱정이 되었지만 자취방에서 혼자 있을 때 보다 즐거웠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고 방분위기를 바꿔버린 저 때문에 고생하는 형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에게 의지하는 버릇
중학교 다닐 때 미술선생님이 학교 건물을 그려오라고 숙제를 내주신적이 있는데 자신이 없어 누나한테 대신 그려 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일단 내가 못하는 것을 시켰을 때 걱정을 되게 많이 하는 성격이였고 해보다 안되면 쉽게 포기하기도 하고 별것도 아닌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사회 생활 하면서도 가끔 일이 잘 안풀리면 순간 당황해서 제대로 노력해보지도 않고 중도에 포기하고 같이 일하는 형한테 도와 달라고 했던적이 여러번 있었죠
힘들 때 남에게 한번 의지하게 되면 다른힘든 상황이 왔을때도 의지하게 되고,,,,
이렇게 남을 너무 의지하려는 모습이 마음속으로 너무 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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