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모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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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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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치료를 참여하는 날이 되면 미리 불안을 예상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모임에 참여하면 각종 불안한 증상들이 나타날까봐 두려워서 모임시간 내내 집중을 못하고 회피행동을 하게 되면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예전에 대인공포증이 없을 때를 생각해보면 발표시간에 긴장해서 목소리가 떨리고 손이 떨렸어도 그런 제 자신에 크게 집착하지 않아서 인지 그상황이 지나면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공이 생긴후로 언젠가 부터는 저의 증상을 문제삼고 참견, 감시하다보니까 또 떨렸어.. 또 표정이..시선이..불안했어 또 얼굴이 붉어졌어 하면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저를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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