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OO입니다.

2번째 숙제를 느즈막하게 하네요^^...

저의 증상 입니다.

1) 사회속에서

 . 남을 너무 의식하는 경향이 있음

 . 과도하게 예민함

상황1) 사람들과 모여있는 상황에서, 옆사람이 손으로 얼굴을 긁는다던가, 머리를 쓰다듬는다던가, 기침을 한다던가, 자세를 가다듬는등의 행동을 하면, 왠지 불편함 => 처음에는 별신경 안쓰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계속 나를 의식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 됨

상황2) 사람들 모여있는 장소 (회의등)에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면, 꼭 나를 어떻게 나쁘게 표현하려 하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것 같음

=> 이것 역시 당시에는 잘 모르는데,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 보면, 아 내가 어떻게 행동하라고 한이야기구나,, 또는 나에게 불만있기때문에 은유적으로 이야기한거구나라고 판단됨, 이때 동시에 난 왜이리 사회생활에서 그런것 조차 파악하는 눈치가 없나 하고 한탄하게 됨

2) 인간 관계 속에서

 . 사람들을 잘 사귈 수 가 없음

 . 특히 회사 사람들과 가까이 하기가 어려움

상황1)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 (회식장소, 식당등), 특히 나와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를 매우 기피함

=>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아야 할지 모르겠고, 또는 내가 그나마 편안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즐겁게 이야기 하고 있을때, 풀이 죽음

상황2) 3명 이상이 모인 상황에서, 대화에 껴들수가 없고, 껴들려 해도 어디쯤에 껴들어야 할지 모르겠음

=> 결국 나 외의 2명이 하는 이야기만 그냥 듣고 있다, 불편해서 먼저 들어간다던가, 그냥 난 아무렇지도 않다는 식의 표정을 지으려함 (어려운 자리에서는 표정이 어두워진다고 와이프에게 피드백을 받음)

=> 요즘에는 예전에 자주 연락했던 친구들과도 만남을 피하려고 함 (거리 문제, 바쁘다는 핑계등), 솔직히 만날 필요를 모르겠음..

=> 하지만 와이프랑 같이 있을때는 너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