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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네요 봄냄새도 나고...(두번째시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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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5 11:58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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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생각하는거지만 제목짓는건 어렵네요...

두번째 시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것은...

 

수업시간 중간에 제 위장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나서 민망해서 웃었는데 다른분들이 자신을 보고 웃는거라고 오해해서 상처받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인터넷이 버벅거릴때 duadu?님이 원장님께 해주셨던 질문이였어요

저는 인터넷이 느려지면 신경질적으로 클릭을 여러번하거든요.. 그런데 원장님은 침착하게 기다리시는 모습이랑 비교되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tv를 보면서 자주 '아.. 저 연예인은 저상황에서 얼마나 떨릴까.. 자기가 얼마나 바보같을까.. 얼마나 괴로울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다른분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내가 느꼈던 증상을 다른분들도 느끼시는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다른분들은 이런 증상을 어떻게 이겨나가실까? 이런생각도 들고요

한편으로는 내가 이증상을 평생 안고살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그동안 너무 회피만 해와서 조금씩 불안한 환경에도 뛰어들어 보려고..  피하고 싶고 싫어하는 환경들만 일부러 가려고 10가지 목록을 만들어서 실행해보려고 해요....

1.도서관에서 책읽기 2. 어색한친구랑 단둘이 밥먹기.. 등...

계속 피하고 피하기만 했던것들이라 지금은 저걸어떻게해! 라는 생각밖에 안들지만

열심히 실행 해보려구요... 

 

다른분들이 글을 잘써주셨으니.. 저는 대충쓸께요 여러분들의 독해능력(?)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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