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기]9th. 직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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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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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9번째 시간]
▶ 숙제 검사 시간이에요. 이번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 김sh: 다른 사람 직면할 때 또 떠는 것을 보고 나에게 실망했다. (치료진: 다른 사람 직면 때 도우미 역할 또한 긴장되는 상황이에요. 그 상황에서 잘 견뎌냈잖아요?^^) 방학 중인데 친구들과의 모임도 내가 주도적으로 만들었다.
* 한uh: 그 동안 걱정했던 건 직원들이 날 불편해하는 것이었다. 지난번 직면 동영상 보면서 말투가 빠르고 공격적이며, 표정이 어색하게 나오고, 당황해서 손 ․ 발짓이 많아지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젠 말도 천천히 하려고 하고, 표정도 편안하게 지어보려고 하고, 행동을 좀 적게 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 박00: 설날에도 일 때문에 바빴다. 오늘 직면을 하러 왔기 때문에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
* 구00: 저번에 직면하면서 ‘내가 진짜 떨리지 않는구나, 긴장한 게 좀 보여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 이sj: 내일 또 실기시험이 있는데 연습을 지겹게 해서 이젠 긴장이 너무 안 된다. 내일 후회없이 하도록 신경써서 마인드컨트롤을 해야겠다.
* 이dw: 잘 지냈다. 불안한 상황에서 생각을 찾는 그 숙제가 제일 어렵다. 최근엔 정말 불안한 상황이 없다.
* 김ys: 명절동안 재미있게 놀았다. 지난번 직면 때 손을 떨었는데, 긴장해서 등 쪽이 굳었나?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 건 아니고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될 것 같다. 내가 손 떨리는 것 때문에 대인관계가 어려워지는건 아니라는 것 알고 있다.
▶ 직면
박00
상황: 여자 친구의 친구들과 만나는 상황
자동적사고: 자신감 있게 보여야 해! 긴장하면 안 되고 분위기에 잘 어울려야만 해!
타당한사고: 너무 잘 보일 필요 없어!
직면목표: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자.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자.
직면후평가
-이sj: 진짜 자연스러웠고, 웃는 얼굴이라 인상도 좋았다.
-구00: 불안한 걸 확인할 수가 없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김ys: 재밌게 잘 하시고, 곤란한 질문들에도 임기응변이 뛰어났다. 말을 참 잘 하신다.
-이dw: 아무렇지 않게 잘 하시는데요? 자상하신 성격이 그대로 나온 것 같다.
-김sh: 너무 잘 하셔서 할 말이 없다.
-한uh: 여자친구가 부러운데요?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 할 것 같다.
-손샘: 한결 같이 여자친구 편을 들어주고, 난감한 질문에서도 여유로운 웃음으로 넘기는 모습이 멋졌어요. 여자친구가 부러운데요?
-본인: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자연스럽네요. 진심이 잘 묻어나 보이네요. 첫 시간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못했을 것이다. 여기 와서 많이 편해진 것 같다.
▶ 성장에 꼭 필요한 것
1. 안전감(↔불안, 불신)
2. 자존감, 자신감(↔결함, 실수 공포, 열등감, 비난과민)
3. 타인과의 연대감(↔어색함, 정서박탈, 사회적 고립)
4. 자기표현(↔부모의 욕구와 감정이 우선, 성취와 완벽주의, 가혹한 기준, 복종)
5. 자율성(↔의존심, 취약성, 세상은 위험하고 나는 대처 불가)
6. 현실적 한계의 설정(↔자기 규율 부재, 특권 의식)
-> 이 6가지가 중요한 것이지만 이 모든 것이 잘 발달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내가 이런 것들이 없어야 할 사람이 아닌데, 어떤 경험들로 인해 이런 것들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객관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며 이젠 내가 나를 인정해주고 내가 나를 사랑하며 더욱 성장해나가기로 해요^^*
▶ 숙제 하나니까 꼭 해주세요ㅋㅋ
이번 9번째 수업 요약과 소감, 총 마무리 글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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