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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8th. 직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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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5 10:44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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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8번째 시간]

 

▶ 간단하게, 지난 일주일 이야기를 해 볼까요?^^

* 이sj: 실기 최선을 다 해서 했다. 심사위원도 신경 쓰지 않고 안 떨렸다. 실기 때 2분 30초만 들겠다고 해 놓고, 갑자기 4분 30초를 듣겠다고 해서 당황했다. 하지만 다시 침착하고 끊이지 않게 잘 마쳤다. 지난 주 직면 후, 이전엔 ‘틀리면 안 돼! 잘해야 해’라고 생각했었다. 이젠 ‘떨려도 괜찮아, 연습한 만큼만 하면 돼’ 라고 생각이 든다.

* 김sh: 지난 시간 직면 때 목표 달성 했다. 생각보다 손도 많이 안 떨었다. 타당한 생각을 계속 했지만, 내 감정에 좀 빠졌던 것 같기도 하다. 이전엔 떨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떨리는 건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 김ys: 책을 한권 읽었다. 책에서 말하길 젊을 때에 열심히 살고 꿈을 가지라고 한다. 등산도 했다.

* 이dw: 아무 생각 없이 한 주가 흘러갔던 것 같다. 이것 또한 과장된 생각인 것을 안다.

* 한uh: 이젠 알긴 아는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반응하는 건 쉽지가 않은 것 같다.

* 구00: 여기 수업 오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좀 우울했지만 운동도 하고 열심히 지내면서 기분이 괜찮아졌다.

* 박00: 설날을 앞두고 일이 너무 바쁘다.

 

 

▶ 직면하기

* 구00

-상황: 대학 들어가서 사람들과 처음 만나서 자기소개 하는 자리.

-자동적사고: 떨릴 것이다. 떨리면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표정관리도 안될 것이다.

-타당한사고: 떨려도 괜찮아.

-직면후

한km: 얼굴이 살짝 긴장한 것 같은데, 많이 어색하지는 않았다. 이상해보이진 않았다.

이dw: 자리에 앉아있을 때와 같은 정도로 긴장한 것 같다. 앞에 나가도 특별히 긴장한 것 같지 않아서 부럽다.

김sh: 목이 떨린다고 하는데 안 보인다.

이sj: 앉아있을 때나 앞에 나갔을 때나 비슷해서 떨리는 걸 몰랐다. 손을 어쩔지 몰라 하니까 좀 불안해보이긴 했다.

김ys: 표정이랑 전체적으로는 차분했고, 순간적으로 얼굴이 좀 경직된 건 봤다. 하지만 앞에 나갔을 때 누구나 떨리는 정도였다. 나오면 심하게 떨 거라고 걱정했는데, 그런 모습이 하나도 안 보였다.

본인: 내가 생각했던 것과 영상속의 내 모습은 많이 달랐다. 그렇게 이상해보이진 않았고, 별로 떨리지 않았다.

손샘: 전체적인 외모나 표정 등이 대학 신입생답게 귀엽고, 호감을 줄 것 같아요. 앞에서 떠는 것도 없고 말도 잘 하네요~ 그 상황에서는 분명 많은 친구들이 긴장할거예요. 구00님만 특별히 더 긴장하거나 떨리는 것 아니니까 자신감 가져도 될 것 같아요^^  

 

*김ys

-상황: 사람들이 뒤에서 쳐다보고 있을 때 그 앞에서 실험을 하는 상황.

-자동적사고: 세포를 다 죽여 버리면 어쩌지. 교수님이 실망할거야.

-타당한사고: 떨려도 괜찮아

이dw: 손 떠는 것을 봤다.

한km: 떠는 것을 보고 놀랐다.

김sh: 손이 떨리더라. 하지만 내가 했어도 떨었을 것 같다.

이sj: 손은 떨렸지만, 손 외에 얼굴표정 등을 봤을 땐 신중하게 집중하는 것 같았다.

구00: 손이 떨리는 것을 봤지만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진 않았다.

본인: 실제 실험 상황에서는 긴장하고 해서 세포도 잘 안 죽고 남들보다 결과가 좋다. 손 떨림이 수업 듣기 전보다는 아주 미세하게나마 좋아진 것 같긴 하다.

손샘: 자동적 사고를 보니 손 떨리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네요? 손이 떨리면 남들이 날 어떻게 볼 것이라는 그런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ys씨가 성격이 좋아서 남들과 잘 지내고, 손 떨릴 땐 오히려 '난 수전증이 있어서 손이 좀 떨려, 또 떨리네?ㅋㅋ'라는 식으로 잘 넘기잖아요~^^ 그런 ys씨를 사람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손 떨려서 세포를 죽이거나 교수님들이 실망할거라는 생각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구보다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고, 교수님과 학우들의 인정을 받고 있잖아요^^ 난 못할거야!라는 쓸데없는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 한uh

-상황: 직원하고 대화하는 상황.

-자동적사고: 직원들이 날 불편해하지 않을까? 좋은 말 해줘야 하는데. 잘 해줘야 하는데..

-타당한생각: 지금도 충분해.

-직면후평가

이dw: 한uh님 직면이 아닌 직원 역할 했던 3명을 훈련하는 것 같이 보일만큼 편하게 잘 하신다.

김sh: 말을 잘 하시니까 제가 말빨이 딸려서 말을 잘 못한 것 같다. 내가 실제 직원이라면 사장님이 편하게 다가올 것 같다.

이sj: 농담도 잘하시고, 말도 잘 받아치셔서 대화하는데 센스가 좋으신 것 같다.

구00: 사장님이 웃기게 해 주시니까 편했다.

박jw: 여기 왜 왔는지 모르겠다. 사람 대하고 말 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

한gm: 말을 너무 잘 하고, 기죽은 게 아닌 오히려 못된 사장님 같다.

김ys: 자연스럽고 편하게 보이는데.. 문제점이 없는 것 같다.

본인: 내 태도가 거만하게 보이고, 웃음이 비웃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을 툭툭 내뱉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사실 직원들이 나를 좀 어려워하는 것 같다.

원장님: 대화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혹시 누군가가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순간 바로 해결책, 답을 내려줘야만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이 있는 게 아닐까요?

손샘: 총무님~ 사실 어제 그 모습에 좀 놀랐어요^^ 저랑 상담할 때나, 우리 평소 수업시간에 보인 모습은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남자였는데...ㅋㅋ 어제 직원들과 대화하는 걸 보니 좀 다른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아마 직원들에게는 '말이 끊기면 어색하니 계속 말을 해야해. 직원들이 무슨 말을 한다면 뭘 원하고 말을 할거니 해결책을 제시해줘야만 해. 직원들에게 좋은말도 해 주고 뭔가를 제공해 줘야 해'라는 생각이 있어서 더욱 불편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을 좀 더 다뤄나간다면 저희한테 보이는 평소 편한 모습처럼 직원들도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숙제!!!

1. 이번시간 소감.

2. 불안한 상황에서 자동적 사고들 찾기.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올려주세요.

3. 책 2, 7장 꼭 읽고 소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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