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추운날 또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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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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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 지하 주차장에서, 자리가 하나 밖에 없는데 뒤에서 차가 오는게 보였습니다. 주차하기에 불편한 자리였지만, '저사람도 주차 자릴 찾네, 내가 먼저 해야기'하고 대여섯번 전진, 후진을 반복하여 겨우 주차하고 문도 간신히 열고 고생스럽게 차에서 내렸습니다. 나오다 보니 그 사람차가 빠져나간 넓고 좋은 자리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의 자동적사고가 부정적인 생각이었죠? 좁은 지하주차장을 다 둘러봤고 그 차가 보이면 당연히 나가는 차인줄 알 수 있었을 것인데도, 그 순간에는 그런 생각이 먼저 또 올랐습니다. 저도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를때가 많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면 이젠 다시 생각해 봐야겠죠? '저 차가 나오는 차 일수도 있어, 그렇지, 조금 전 돌아볼땐 자리가 없었잖아, 저 방향이면 나가는 방향일 수도 있어, 이렇게 좁은 자리이면 나가서 밖에 주차하거나 조금 먼 지하주차장에 가도 되' 이렇게 말입니다.
내일 시간은 생각바꾸기 연습과 더불어 직면훈련할 준비를 하는 시간입니다. 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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