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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3rd.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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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5 10:22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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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3번째 시간]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출석률 100%로 모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숙제검사 시간이예요~ 이번 주는 어떠셨나요?^^

* 김sh: 노래 대회가 있었는데, 여태까지 중에서 제일 안 떨었다. 3번째 서는 거니까 편해진 것도 있고, 강박적으로 ‘난 노래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려는 욕심이 덜 하니까 긴장도 덜 하게 되었다. 완벽하려는 마음을 덜어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 배00: 위기라고 느끼는 부분이 다른 사람보다 넓은 것 같다. 불안한 생각이 들 때마다 ‘불안하다’라는 감정에 빠지지 않고 ‘아~ 내가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라고 생각도 해 보니 한결 편한 것 같다(또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하는 나를 자책하곤 한다). 대인관계에서 표정이 제일 신경 쓰인다. 나의 굳어지고 어색해진 표정에 신경 쓰느라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집중이 잘 안 된다.

* 이dw: 연말이라 바쁘게 지냈다. 술자리도 많았었다. 은행에서 글씨를 쓰는 상황이 있었는데 손이 떨렸다. 뛰어와서 힘들어서 그랬는지, 긴장되고 초조해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불안한 상황에서 생각들을 찾아보니 ‘잘 해야 한다’, ‘잘 보여야한다’라는 강박관념이 많은 것 같고, 실수 한 번에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창피를 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함이 있다.

* 이sj: 평가받는다는 생각이 많았다. 잘하고 싶은데,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라는 생각에 먼저 주눅 들어서 실력발휘를 못하는 것 같다. 이번 주엔 잘하려는 마음 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한다는 생각을 했더니 편했다. 개인레슨 할 때 선생님이 나를 어떻게 판단할 지 신경 쓰지 않았다. 

* 김ys: 이전에는 손을 떠니까 불편하다는 느낌만 있었지 어떻게 치료해야겠다라는 생각 못해봤다. 지금은 좀 편한 생각들을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증상완화에 효과가 조금씩 있는 것 같다.

* 박00: 이전엔 식당에서 종업원을 부를 때도 주변 시선이 신경 쓰여서 부르지 못했는데, 지금은 주도적으로 하고 여자친구도 이런 나의 모습을 좋아한다. 이번 주에 여자친구의 가족들을 만나는 자리를 한 번 회피했다가 ‘이것 때문에 치료도 받고 있는데 부딪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다시 나아갔다. 얼굴이 붉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시선처리도 괜찮았고 할말은 다 했다.

* 한uh: 지난주엔 마음도 편해진 것 같아서 공격적으로 했다. 신경 쓰는 게 너무 많으니 ‘신경 쓰지 말자’ 시선처리가 불편해도 계속 부딪히고, 얼굴이 불편해도 계속 버티고, 불편한 사람과 오래있기

* 한km: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좀 더딘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다른 분들은 이제 말을 잘 하는 것 같다. 표정도 자연스럽고 긴장도 안 하는데 나는 아직 안 되는 것 같다. (원장님 코멘트: 말이 많고 적고, 목소리가 크고 작고는 크게 중요한 게 아니다.

* 구00: 집에서 게임하고 학교 다니고 하느라 큰 사건 없지 지냈다. 첫 시간에 98점 정도로 떨렸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그렇게 안 보였다는 게 믿어졌다.

 

▶ 생각이 먼저일까? 감정이 먼저일까? 행동이 먼저일까?

▶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부정적 감정은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나타난다.

-대부분의 부정적 감정은 비합리적인 생각(해석)에 의한다.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 여러분들 처음 병원 오실 때에는 감정, 신체적․생리적 증상, 행동 을 주로 호소하셨지요? 하지만 이것들이 생각과 관련 있다는 것을 이젠 아시겠죠?^^ 우리 생각들을 이젠 보살펴주기로 해요~ 정말 쓸데없는 생각들까지 머릿속에 있지는 않은지요.. 이젠 생각들을 알아보고 정리해 나가기로 해요!^^

 

ex) 누가 나를 쳐다보는 상황. 이때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화가 난다면 왜 그럴까요? 단지 날 쳐다봤기 때문일까요? 그 사이에 어떤 생각이 있느냐에 따라 감정을 가져오는 것 아시죠? ^^

 

-> 순식간에, 자동적으로 드는 이러한 생각들이기 때문에 ‘자동적 사고’라고 한다.

 

▶ 숙제 나갑니다~^^*

1. 책 456장 읽어보세요! 오늘 배운 내용들 더욱 이해가 잘 될 거예요~

2. 오늘 수업의 요약과 소감! 올려주세요

3. 며칠 후엔 나의 자동적사고들을 찾아서 올려주세요! 아직은 그냥 찾는 단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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