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기록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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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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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황
점심을먹고 난후 여직원 휴게소에서 담소를 나누며 쉬고 있다.
어제보지 못한 드라마얘기라던가, 시시콜콜한 집안얘기를 하고 있다.
여러사람들중에서 목소리를 내며 열심히 얘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맞장구치며 듣는 사람도 있다. 나도 재미있는 얘기거리가 생각난것 같은데 다른사람들이 재미없어 할지도 모르고 얘기하다가 끊길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잘 안날것 같기도 하다.
2.반사적 생각
내 얘기를 재미없어 하면 어쩌지
말하다 생각이 잘안나거나 목소리가 떨리면 어쩌지
내가 얘기를 매끄럽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들으면서 부담스러워 할거야
그러면 점점더 긴장되어 목소리가 더 떨려서 얘기를 다 끝내지도 못할거야
3.인지오류
파국적예상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4. 감정
좌절,슬픔(왜 난 당당하지 못할까)
5. 반론적 질문
내얘기가 재미없다는건 확실한가?
말하다 생각이 안나서 중단한적이 있는가?
목소리가 떨리면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할까?
6.타당한 생각
내얘기가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여태껏 재미없어 하는사람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긴얘기가 부담스러우면 짧은 얘기부터 시작해서 이야기양을 늘려보자
말을 천천히 하면 생각이 날거야.
사람들이 내얘기를 재미있게 듣지 않거나 딴청을 피워도 그것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자
다들 취향이 다르니 내가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는것이다.
다른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단지 스트레스를 풀러 수다떠는것에 지나지 않는다.
혹시 내목소리가 떨리면 추임새를 넣어보자 "내얘기를 주목하니 긴장돼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점심후 직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매끄럽게 할 부담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그러시면 직원들이 부담감과 거리감을 느끼겠죠?
평소 이야기하시는 모습은, 과도하게 떨리지도, 재미없지도, 긴장되지도 않는 적당한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엔 그런 사실들을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