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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5 11:55 조회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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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황
    지난주 발표모임때 자진해서 한사랍씩 발표를 한다.
    너무 편안하게 발표를 너무 잘하는 사람인데 나하고 똑같은 고민을 말한다.
    저 사람뒤에 내가 말하면 비교되겠다 싶어서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뒤 아무도 나가려 하지 않아서 내가 발표를 했다.

2.반사적 생각.
    발표를 잘 하는 사람 바로 뒤에 발표하면 내가 못하는게 비교돼서 나를 열등한사람으로 여길거야.
    나는 저사람처럼 편안하게 말 못할거야. 
    내가 편안하게 보이지 않고 다소 불안해 보이면 사람들이 나를 불편해 할거야

3.인지적 오류.
    지레짐작,강박적 부담,흑백논리

4. 감정
     불안,초조. 당황스러움

5.반론적 질문.
   내가 앞사람보다 발표를 못하면 사람들은 나를 더 열등하다 여기는것이 100%확실한가?
   내얼굴이 굳어지면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것은 확실한가?

6.타당한 생각
   발표를 잘하는사람도 있고 다소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발표를 못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날 열등한 사람이라고 여기지는 않아.
    내가 발표를 조금 못하면 사람들이 오히려 안심할지도 몰라.(자기하고 비교돼지 않을테니)
   내가 그사람보다 잘 할 필요는 없어. 모두가 다 똑같지도 않고 다소 차이가 있는데 그걸 일일이 비교하면서 지내는건 피곤한 일이야.
   내얼굴이 일그러지거나 굳어지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으니, 다음에 한번 물어봐야 겠다. 다른사람이 얼굴이 굳어질때에는 참 정직하고 성실하게 보였는데.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반론적 질문에서 하신 질문들이 아주 적절한 내용들이네요. 듣는 사람들이 앞 뒤 사람 발표 실력을 비교하면서 듣는건 아니겠죠? 내 얼굴 표정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발표 내용에 귀를 기울일 것이고, 내가 불편한 순서에 들어갔으면 오히려 자기들은 안심할것이며, 내가 긴장하면 오히려 더 편안히 여길것입니다.
타당한 생각도 잘 쓰셨네요. 이런 타당한 생각이 귀하을 더 편하게 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생각이 맞는 더 맞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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