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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15 11:47 조회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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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황
여러 엄마들과 점심식사를 하다가 아이 아빠는 자주 집에 안오시는것 같다고 
물어본다...대충 둘러댔는데 표정관리도 안되고 대충 둘러댔는데 느낌에 눈치를
챈것 같았다. 

2. 반사적 생각
내가 이혼한걸 눈치채고 묻는걸까?
다른 사람들이 내 얘기를 서로 했었나...
우리아이한테 물어보는건 아닐까?

3. 감정
불안, 초조, 당황스러움, 부끄러움

4. 인지오류
우리 아이는 엄마아빠가 이혼한걸 모르는데 잘못해서 이상하게 소문이 들면...(지레짐작)
이혼했다는 소문이 나면 우리 아이를 친구들이 놀리면 어떻해 큰일나는데..파국적예상)
내가 알려지지 않게 잘 무마시켜야 하는데(강박적부담)

5. 반론적 질문
 다른 사람이 알고 있다고 100% 확신할수 있나?
이혼했다는 것이 알려진다고 한들 내가 죽을 일인가?
우리 아이 똑똑하고 영특한데 설사 알려진들 놀린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6.타당한 생각
설사 알려진다고 해도 무슨 큰일이 나는건 아니다.
친구들이 아이를 놀리라는 법도 없고 아이들이 알게 될일이 잇을까?
내가 "나 이혼했어요"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추측하든 말든 신경쓰지말자.
내 자신과 아이를 위해서 생기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추측해서 나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좋은일만 생각하자.
이혼한것 알려진다고 해도 그런일로 입방아를 찧는다면 그 사람들이 덜된 인간들인데
신경쓸 필요 없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혼했다고 생각했다면 아빠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았을 것이고, 알고 물었다면 그 사람이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이고, 설령 알려져도 나도 아들도 충분히 견디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 잘 살아가고 있고 아들과 나의 관계도 그정도쯤은 견딜수 있을만큼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아들을 믿고 안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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