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토요일에 친구들과 술자리가 있어서 참석했는데 갑자기 심장이 막 두근거리면서
       심하게 몸이 안좋았다. 얼굴도 거의 불타는 고구마가 되서 민망한 상황이었다.

반사적 생각: 윽~ 챙피하다~
             하필 오늘따라 왜이렇게 안좋지?
             친구들이 뭐라 생각할까?

인지적 오류: 지레짐작, 파국적 예상

반론적 질문 : 술먹고 몸이 안좋다고 안좋게 생각할 친구가 있을까?
              내 생각이 100% 확실한가?
              술먹고 좀 민망하기로서니 무엇이 달라진다는 것인가?

타당한 생각 : 내친구들은 술먹고 실수를 한다고 해도 다 이해해주는 친구들이다.
              나를 걱정해주고 사랑하는 친구들인데 이런 상황쯤은 괜찮다.
              나에게 이런 친구들이 있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