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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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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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듣는 정규 수업에 참석하기 전에 긴장감이 생겼습니다.
"여러사람 앞에서 말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첫 시간과 같은 긴장감이 생겨
긴장감에 대한 반사적 생각에 대해 지금까지 배워온 내용대로
생각을 끄집어 내어서 과연 옳은 생각인지에 대해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긴장감이 줄어드는게 느껴졌습니다.
반사적 생각: 수업에 참여하게 되면 사람들 앞에서 나도 내 생각을 이야기 하게 될꺼고,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게 될꺼고, 엉뚱한 말을 하거나,
내가 긴장하고 있는 모습을보이면 되면 바보처럼 보일꺼야.
인지적 오류: 엉뚱한 말을 한다는게 어떤것인가? (생각해보니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
엉뚱한 말을 했다고해서 크게 변하는것은 있나.
(생각을 말할때 한번에 모든 생각을 말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지금 떠오르는생각을 정리해서 이야기 하자.)
바보처럼 보여 볼까?
그리고 비디오 시청을 하면서 마치 내가 두려워 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는것처럼
처음에는 비디오 시청을 하는것 조차 긴장감이 생겼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수업 시간에 다시 복귀하신거 축하합니다. 외래 다니시고 보강들으시고 복습과 과제를 하시면서 잘 따라오셨습니다.
귀하가 일부러 바보처럼 보이려고 하지않는 이상, 발표나 대화중 아무리 어색해져도 바볼처럼 보일수는 없습니다. 일부러 엉뚱한 말을 하려고하지 않는 이상, 남들보기에 어뚱한 말을 할 확률도 거의 없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찾아서 평가하고 고쳐가는 과정을 우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