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모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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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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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에도 제일 늦게 참석하고 다른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두번째 수업이라 그런지 첫 수업보단 불안감도 덜하고 마음도 많이 편안해진
것 같아요~^^
좀 있음 가족같은 분위기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 수업은 제 자신을 많이 생각하게 되고 그동안 저의 원인 모를 병의 정체들을
많이 알게 된것 같아요...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있었고(옛날엔 약을 먹었음), 천식도
있고, 어깨,목의 통증 뭐 이런것까지 달고 있어요....
처음에 병원문을 두드리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불안, 대인공포증 그런것도 있었지만
눈에 경련이 너무 심했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짐)
불안과 긴장이 높으니 몸이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죠...^^
불안의 3요소 신체증상, 생각, 행동의 연결고리들을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저도 사실 회피하고 말면 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실제로 친구모임에도
안나가고 우리아이 학급일에도 일부로 참석도 안하고 그랬었거든요...
지금은 적극적으로 참석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생각들이 아직도 머릿속에 고개를 내밀고 있긴 하지만...
언젠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한 배를 타고 같이 갈 수 있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 이해하기 쉽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
수고하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죄송 안하셔도 되요.. 저도 늦게라도 오셔서 다행스러웠어요.
노력하시는 모습 보기 좋구요..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슴다.
저도 뒤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치과 갔다가 늦게 오셨죠? 치과 늦게 마치고 책 가지러 집에까지 갔다 오셨다고요, 이게 또한 행복맘님의 성격입니다. 그냥 오셔도 되는데, 잘해야하고 완벽해야하는게 성격인가 봅니다. 안 그래도 무슨 피치 일이 있는것으로 여겼는데, 오신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어제 두번째 수업도 활발히 참여하셨고 올리신 글도 내용의 요약이 잘 되어 있고 잘 이해하신 듯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행복맘도 저하구 생각이비슷하네요 ^^꼭성고하시길.......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믿고 따라주시는 것 같고,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시려는 모습이 보이시거든요^^ 갑작스러운 일이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수업 참여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피해갈까봐 안오신다는 말씀 듣고 내심 걱정했거든요~~그래도 행복맘님도 막상 오시니깐 좋으셨죠? 오시기 전에는 내가 사람들에게 피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부터 하셨잖아요~그런데 보셨죠? 다들 걱정하시고, 오시길 잘하신거라고 말씀하신거요! ㅋㅋ이제 불안의 3요소와 매일기록지 열심히 작성하시면서 우리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금씩 바꾸어 나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