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익혀 나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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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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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번째 모임에서 다시뵈서 반가웠습니다.
어제 수업후 느낀점이 있었습니다.
너무 잘 하려다보면 뭐든 힘이 들어가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그걸 알긴 알면서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지냈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인것 같아요..
어제 배웠던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에 대해서도 어떻게 잘 조절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도 해 보았구요..
살면서 긴장 안하고 살 수는 없는 일이고 적절한 긴장이 좋다지요..
하지만 저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평균보다 좀 과해서 문제인데, 이것을 좋은 기술로
다스려 나가는 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내와의 연애시절 추억들, 우리 아기의 귀여운모습,
집뒤의 광교산자락의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의 산책, 격한 운동뒤의 밀려오는 이완감,
못치는 골프지만 어쩌다 공이 잘 맞아 똑바로 쭈욱 날아갈때의 쾌감. 등등...
이렇게 긴장과 이완이 적절히 어울어져야 건강해 질 수 있데요..
몇년전 무심코 읽었던 배짱으로 삽시다란 책의 내용도 다시금 되새겨 졌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떨지 않는것을 목표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지 기술을 읽혀 떨더라도 그 상황을 적절히 잘 소화할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그렇게 지속이 되다보면 그 떨림과 긴장을 즐길날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쓰다보니 좀 과했네요.. 과했담 죄송!
모두들 힘내시고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은 좋은 예들이 많네요, 저도 활용을 해 보겠습니다.
떠는데 승부를 걸지 않겠다는 말씀도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지난 수업 내용을 다 파악하시고 받아들이신듯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전 항상 대인기피에대해 왜 하필 내한테 이런 병이 생겼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저두 꿀벌님처럼 내 원인은 먼지 어떻게 콘트롤해야할지 함 생각해봐야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너무 좋으신 말씀이네요~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좋았던 기억들 많이
떠올려보고 그래봐야겠어요~ 오늘 수업때 뵈어염~^^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꿀벌님~ 제가 곰돌이님과 헷갈렸던..ㅋㅋㅋ이제 별명 정확히 알았아요^^ 아이가 꿀벌과 닮았다는 이야기 들으니 뇌리에 확~!^^ 꿀벌님은 꿀벌님만의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벌써 많이 생각해놓으셨네요~~^^정말 좋은 방법들이 많은 것 같아요~특히나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의 산책..낭만적이고 좋네요^^